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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창업지원단, 예비기술창업자 육성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계명대 창업지원단(단장 김현수)은 총 사업비 23억원을 지원하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계명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확보한 국비 27억원 중 23억원을 예비기술창업자의 체계적인 창업활동 지원사업에 투입해 80여개 팀을 선정, 육성키로 했다.

이 사업의 참여자격은 기술 및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1년 이내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로 팀은 최대 7천만원, 개인은 최대 5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자는 총 사업비의 10%(학생은 5%) 이상을 현금으로 부담해야 하지만 20%(학생은 25%)의 현물 부담은 계명대 창업지원단이 대신 맡는다.

창업지원단은 총 사업비의 70% 한도 내에서 인건비, 시제품 제작비, 멘토 활동비, 창업교육 및 컨설팅비, 판로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별도의 창업준비공간, 장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는데 이에 앞서 다음달 3일 오후 2시 계명대 대명캠퍼스 미디어아트홀에서 설명회가 개최된다.

김 단장은 "창업선도대학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면 전국 단위의 일반공모보다 선정될 가능성이 크고 현물 지원혜택이 있어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창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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