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단과대학 연합축제가 진행됐다. 이번 단과대학 축제 공연은 9월 27일부터 29일 3일간 성서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열렸으며, 사회과학대학의 ‘PRESENT OF PRESENT’,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사범대학, KAC가 공동 주관한 ‘4 Ever One’, 공과대학과 인문국제학대학 연합의 ‘We Are SOULMATE’ 순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사회과학대학이 먼저 시작을 알렸다. 사회과학대학은 축제 시작 전날인 9월 26일 봉경관 앞 해방광장에서 단과대학 내 12개의 학과를 체험할 수 있는 ‘사탐영역’ 부스 운영으로 축제의 열기를 예열했다. 이튿날 본격적으로 시작된 ‘PRESENT OF PRESENT’는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사회과학대학 재학생들의 장기자랑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어 9월 28일에는 자연과학대학, 사범대학, 경영대학, KAC 4개 단과대학 연합축제인 ‘4 Ever One’이 열렸다. 이날 오전에는 ‘물병 세우기’, ‘캡슐 뽑기’ 등 활동형 체험이 주를 이룬 부스가 운영됐으며, 자연과학대학, 사범대학, 경영대학이 4개, KAC가 2개의 부스를 각각 운영했다. 부스 운영 이후 이
비만 환자 연구로 우수포스터상 수상 한유진 교수 지난 9월 3일 한유진 교수가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 지난 9월 3일 한유진(의학) 교수가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수상 포스터는 ‘비만 환자에서 근육 내 지방 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간섬유화 위험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 교수는 “늘어나고 있는 비만 환자는 단순히 체중 감량뿐 아니라 근육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복지향상 위한 교육 공헌 인정받은 조성숙 교수 조성숙 교수(사진 오른쪽)가 지난 9월 13일 열린 제31회 대구사회복지대회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숙(사회복지학) 교수가 지난 9월 13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31회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대상 교육학술부문을 수상했다. 조성숙 교수는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사회복지영역에서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교육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유경 명예교수, 2022 대구예술상 대상(공
우리학교 여성학연구소와 국제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연구소가 특성화 및 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 육성 및 우수학술연구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국가, 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집단 및 차세대 연구자 육성과 대학 내 연구소 중심의 교육과 연구 연계 등 인문학 진흥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는 우리 학교를 포함해 전국 15개 대학이 신규 선정되었다. 여성학연구소는 이번 사업에 신규 선정됐으며, 국제학연구소는 2019년부터 3년간 1단계 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2단계 사업에 재선정됐다. 이를 통해 여성학연구소에 20억, 국제학연구소에 18억으로 총 38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우리학교 여성학연구소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을 주제로 2단계에 걸쳐 총 6년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1단계는 올해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2단계는 2025년 9월에서 2028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제학연구소는 국제지역학연구에 있어 ‘학제적 통합 과정 개발과 국제지역전문가양성프로그램 구
지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23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6.36: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우리학교는 이번 수시 모집부터 모집인원을 전년대비 2백76명 확대하고 학생부교과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등 일부 사항을 변경했다. 그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3천9백56명에 2만5천1백79명이 지원해 6.3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6.46:1과 유사한 수치이다. 모집 전형 중 학생부종합의 경우 일반전형과 지역전형에서 의예과가 정원 내 기준 각각 37.75:1과 27.33:1로, 학생부교과는 일반전형과 지역전형 모두 제약학과가 정원 내 기준 각각 29:1과 16.3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수시 모집에 대해 강문식(경영정보학·교수) 학생·입학부총장은 “이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대학 구조조정을 통해 입시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로 사료된다.”라고 분석하며, “앞으로 다가올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들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생부교과(일반, 지역, 지역기회균형전형)과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의 의예과, 학생부종
우리학교가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우리학교는 2013년부터 10년 연속 선정 대학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전형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도록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은 2년 사업 지원 후 중간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1년 더 추가 지원을 받게 되며, 우리학교는 이번 사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10억2천5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현재 우리학교는 진로 및 전공 체험 지원, 정보소외지역 진로진학지원등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수험생 대입전형 준비 부담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학습지원 및 기숙사비 등 경제적 지원도 하고 있다. 신동익(입학사정관팀) 팀장은 “이외에도 고교학점제 도입과 성취평가제 대입활용 가능성 탐색,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 등의 과제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우리학교는 대입전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대학입학전형점검위원회 운영 체
지난 8월 30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22학년도 1학기 직원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박강호(인문학연구단 행정팀·34년 10개월 근속), 김정자(사회과학대학·KAC·이부대학 행정팀·39년 7개월 근속), 김성한(시설안전팀·30년 근속), 정재명(전산운영팀·30년 근속), 심상달(관리1팀·25년 8개월 근속) 선생 등 총 5명의 직원이 퇴임하게 됐다. 퇴임직원 중 김성한 선생은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계명비전의 개척자 정신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 의양관 운제실에서 ‘2022학년도 1학기 교원퇴임식’이 있었다. 퇴임식은 퇴임교원 소개, 정부포상 및 공로상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날을 맞아 하영석(국제통상학) 교수 등 총 20명의 교원이 퇴임을 맞았다. 퇴임교원을 대표해 하영석 교수는 “어디에 있든 학교 발전을 위해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성심성의껏 힘을 보태겠다.”라고 퇴임사를 전했다. ◆ 퇴임교원 명단 •박병춘 (산업공학·41년 6개월 근속) •이문규(산업공학·녹조근정훈장·37년 근속) •장유경(무용·녹조근정훈장·37년 근속) •노승백(화학공학·근정포장·33년 6개월 근속) •이시
신일희 총장이 지난 5월 31일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 개교 9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양국 간 학술교류, ICT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신일희 총장의 공로가 인정돼 이뤄졌다. 우리학교는 지난 2014년 창립 115주년 기념 키르기스스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과의 교류를 시작했다. 지난 2018년에는 (사)계명1%사랑나누기 기금으로 키르기스스탄 국립대의 실습용 방송 스튜디오 설치 및 학습용 기자재 구비를 제공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키르기스스탄 국립대 우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대사관과 연계하여 키르기스스탄 국립대에 각종 교육용 기자재를 설치하거나 경상북도 새바람 행복나눔 국제협력 사업 기관 선정을 통한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와의 ICT 국제포럼 공동 개최 등의 교류를 진행하기도 했다. 신일희 총장은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 개교 9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계명대학교의 대표인 총장에게 수여되는 것을 잘 알고 있
우리학교 교수들이 출간한 저서 3종이 ‘2022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초판 발행도서 3천3종을 대상으로 인문학 분야 67종, 사회과학 분야 1백10종, 한국학 분야 40종, 자연과학 분야 83종 등 총 3백종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우리학교 교수들의 저서로는 인문학 분야에 정중호(기독교학) 명예교수의 ‘한국 성경 300년: 번역과 해석의 역사’, 사회과학 분야에 변재웅(국제통상학)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규제개혁’, 한국학 분야에 노중국(사학) 명예교수의 ‘백제의 정치제도와 운영’이 있다. 정중호 교수가 쓴 ‘한국 성경 300년: 번역과 해석의 역사’는 한국인이 성경을 사랑한 이면에 숨어있는 300여 년(1600~1900년)의 성경 번역과 해석의 역사, 그 이전의 여명기를 다룬 내용이 담겨져 있다. 변재웅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규제개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부 정책의 올바른 방향과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연구하여 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학생과 일반인 등에게 정보제공과 정책 결정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노중국 교수가 집필한 ‘백제의 정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서 수상한 우리학교 교수들(왼쪽부터 김문영 교수, 김해동 교수, 정혜라 교수) 지난 6월 29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개최한 ‘2022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우리학교 교수 3명이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해, 연구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과학기술 논문 가운데 소속 학회로부터 추천받은 가장 우수한 논문을 심사해 시상하는 학술상이다. 이번엔 우리학교 교수 중 보건분야에 정혜라(의학) 교수, 종합분야에 김문영(패션마케팅학) 교수, 김해동(지구환경학) 교수의 논문이 각각 선정됐다. 종합분야의 김문영 교수는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엑티브 시니어들의 여가활동을 통한 정신적 안정이 될 수 있는 색채를 활용한 교양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해동 교수의 논문은 일몰 후의 기온 하강 속도를 말하는 야간냉각률을 이용해 인공구조물 효과에 따른 대구의 여름철 야간 고온 열 환경 특성을 조사한 연구이다. 보건분야에 선정된 정혜라 교수의 논문은 경부림프절 세침흡인검사에서 괴사물질이 관찰되는 경우 진단에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았다. 한편, 이번 제32회 과학기술우
기부자의 기부금액에 매칭장학금 100%를 더해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계명더하기’ 장학금 기부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하영석(국제통상학·교수) 경영부총장이, 24일에는 장유경(무용) 교수가 각각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교수의 기부금은 ‘계명더하기’ 장학금으로 학교 측에서 기부금액에 100% 매칭 장학금을 더해 기부자 명의로 각각 1억 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속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퇴임한 두 교수는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자들이 성공한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정든 학교를 떠나지만, 항상 제자들을 생각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계명더하기’ 장학금은 지난 8월 권오균(토목공학) 교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2명이 참여했으며, 총 24억 원의 장학기금이 운용되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 “오랫동안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오신 교수님들이 퇴임 후에도 제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거금을 희사해 주신 것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우리학교 학생 2팀이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도약트랙’, ‘성장트랙’, ‘교육트랙’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 중 교육트랙 부문(50팀 선발)에서 우리학교 창업동아리 ‘Oh! soap’팀과 ‘어! 수선’팀, 총 2팀이 뽑혀 대경권 최다 팀 선발을 기록했다. 이유정(경영학·3), 김예진(국제통상학·4), 이지윤(생명과학·4) 씨로 이뤄진 Oh! soap팀은 ‘굴 껍데기의 탄산칼슘을 이용한 세정력이 높은 비누’를 선보였다. 김예진 씨는 “얼떨떨하고 감사하다. 향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품 상용화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일기(경영학·3), 배중훈(경영학·3), 이석준(전기에너지공학·2), 송예진(광고홍보학·2), 김가을(경영학·2)씨로 구성된 어! 수선팀은 ‘스마트한 수선 중개플랫폼’이라는 아이템으로 유망팀에 선발되었다. 팀장 김일기 씨는 “창업이 어렵고 거창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리 멀지는 않겠다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발된 두 팀에게는 향후 창업기초 및 성장교육과 오는 11월에 열리는 산학협력 EXPO 데모데이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