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아담스 채플 대 예배실에서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에게 명예 철학박사 학위가 수여됐다.이번 수여식은 신일희 총장 및 정순모 이사장, 배인호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빈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미자 대학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학위증서 수여 후 신일희 총장은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의 경영 자체보다 평소 생활에서 반영되는 경영철학을 존경해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이에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은 “영광이다. 지역사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계명대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은 2005년부터 은행장으로 봉직하면서 열린 경영, 투명 경영, 글로벌 선진금융기법 등을 펼치며 대구은행을 국내 초우량 지방은행으로 성장·발전시켰다.
지난 13일, 교수학습지원센터 멀티미디어강의실에서 교수학습지원센터 주최의 ‘대학생활백서’가 열렸다. 이날 강연을 맡은 학습서포터즈 5기 회장 유철헌(경찰행정학·4) 씨는 신입생들에게 “늘 계획하고 시도하며 열정을 가지는 것이 대학생활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새 학기면 캠퍼스는 새내기를 모집하는 동아리들의 열기로 가득 찬다. 캠퍼스 곳곳에 붙여진 회원모집 공고 포스터와 전단지, 단체복을 입고 신입생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는 선배들, 신입생들의 눈길을 모으는 각종 공연 등의 풍경은 예년과 다르지 않지만 새내기들의 반응은 갈수록 시큰둥하다.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을 넘어 십장생(십대도 장차 백수를 생각해야 된다)의 시대가 오고 있는 현 상황에서 대학생들은 동아리 등 대학생활은 뒷전이고, 취업을 위한 토익점수, 자격증 취득 등의 스펙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그러나 재직자나 구직자들은 새내기들에게 스펙을 만들라는 조언보다 동아리나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등의 경험을 해보라고 권한다. 실제 취업정보 사이트 에듀스(www.educe.co.kr)에서 재직자와 구직자 8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 새내기들에게 가장 먼저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란 설문조사의 1위를 차지한 대답이 ‘동아리, 사회봉사,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먼저 시작해라(48.1%)’였다. 2위를 차지한 대답 역시 ‘대학생활을 먼저 즐겨라(21.2%)’였다. 학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점, 토익, 자격증 등 취업준비를 일찍 시작하
·꽃피는 춘삼월, 드디어 new, new, newface, 새내기 신입생들이 캠퍼스에 입성했다. 텔레비전을 통해 대학교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입학했으나, 대학생활을 몸소 느껴보기도 전에 넓디넓은 캠퍼스에서 여기가 어딘지, 어떻게 시설을 이용하는지 헤매기 바쁘다. 도서관엔 어떻게 들어가고 책은 어떻게 빌리는지, 쉐턱관은 어디인지, 오산관은 어디인지... 이번호 발자취에서는 아직도 학교의 모든 것이 생소할 새내기들을 위해 대학생활 Tip에 대해 알려주기로 한다. 멋진 대학생활을 꿈꾸는 그대들이여, 우리를 따라오라.·모든 이의 열정이 뿜어져 나오는 그곳, 동산도서관안 가볼래야 안 가볼 수 없는 곳, 도서관. 동산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7층의 건물로 3층 연속간행물실, 4층 인문과학자료실, 5층 사회과학자료실, 6층 자연과학자료실에서 책이나 자료를 빌려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층과 지하에 있는 4곳의 열람실을 이용하여 공부를 할 수도 있다. 1층의 영상정보실과 2층의 전자정보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문서작성이나 동영상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1층의 멀티미디어정보실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도 있다. 1인당 5권씩 14일 동안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동산도서관 홈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언제부터인가 언론사파업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물론 각 언론사들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파업에 나서겠지만, 근래 대부분의 언론사파업은 같은 이유였다. 파업의 원인은 한나라당이 내놓은 ‘미디어 관련법(이하 미디어법)개정안’이다. ‘미디어법’이란, 법률상 정의된 용어가 아니라 정당이나 언론 등에서 편의상 부르는 명칭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정의를 내릴 수는 없으나, 주로 방송법과 신문법을 말하며 상황에 따라 IPTV법, 언론중재법, 정보통신망법 등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미디어법은 대기업과 일간신문사, 외국인방송사의 지분소유를 허용하고, 지상파방송, 보도채널 등의 최대주주의 지분 투자 분을 완화해주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쉽게 말하자면, 방송 장벽을 낮추기 위해 신문사와 기업들이 방송사의 지분을 갖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법안으로 방송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정말 방송 장벽을 낮출 수 있는가. 방송뉴스는 찬성과 반대, 모두의 의견을 보도해야하는 공정성 원칙을 가지고 있다. 방송전파는 국민의 재산이며 공공의 재산이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의 여론만 따져서는 안 된다. 그러나 ‘미디어법’에 의해 대기업들이 방송사의 지분을 가지
지난 11월 21일, ‘제 91회 계명경영특강/CEO포럼’이 ‘청년의 미래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강연을 맡은 채경수 대구지방국세청장은 “대학시절은 꿈을 만들 수 있고 준비할 수 있는 시기”라며 대학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3일, 바우어관 증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서술식 시험답안 작성방법’에 관한 학습법 세미나가 조미경(교양과정부·초빙전임강사)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지난 14일, 제 90회 계명경영특강/CEO포럼이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연사를 맡은 영남일보 배성로 사장은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했다.
매년 오르는 등록금. 도대체 왜 계속 오르는 것일까? 분명 오르는 이유는 매번 있을 것이다. 각종 학생복지를 비롯해 강의실 및 화장실 등 시설 개·보수뿐만 아니라 인건비와 물가 상승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리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아마도 에너지 소비량이 아닐까 싶다. ‘비싼 등록금 내고 학교 다니는데 본전 뽑으려면 물도 펑펑, 전기도 마음껏 써야지’라고 생각하는 일부 학생들의 생각, 이것은 큰 오산이다. 펑펑 쓰면 쓸수록 나의 다음 학기 등록금은 쭉쭉 올라간다는 사실... 다들 생각 하고 있을까?우리학교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발생하는 예산을 적절히 활용하여 장학예산을 확충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제 작은 관심과 노력만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숫자를 통해 우리학교의 규모를 알 수 있었다면, 그 규모에 맞는 절약으로 ‘내 장학금을 내가 만드는 것’은 어떨까? 성서캠, 대명캠, 동산캠을 모두 합한 면적은 1백83만2천8백89㎡이다. 대부분의 학사 행정이 이루어지는 성서캠의 교지는 1백66만3천5백10㎡, 미술대학, 패션대학, 미디어아트대학이 있는 대명캠의 교지는 7만4천8백55㎡, 동산의료원 및
요즘 연예계의 사건·사고는 비단 연예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문제로 점 차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연예인들의 사망사건이나 사채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이번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 문제도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연예인 응원단’은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국민들의 응원열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는 명분으로 결성됐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채 한달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 문화관광체육부 유인촌 장관의 성원을 등에 업고 베이징으로 떠난 연예인 응원단에게 주어진 정부예산은 2억. 그러나 직접 참여해서 응원을 하고 돌아오겠다는 그들의 취지와는 달리, 2~3주 만에 응원단 결성을 결정내린 졸속집행 탓에 표도 제대로 구하지 못한 채, 현장에서 암표를 통해 단 8경기에만 입장해 응원하고 돌아왔다. 그럼 8경기 응원에 쓰인 돈 외의 나머지 돈은 어디에 쓰였을까? 2~3주 만에 결정내린 졸속집행과 2억원의 예산 낭비도 큰 문제로 지적되지만, 더 큰 문제는 연예인들의 태도이다. 선수들을 응원하고 돌아오겠다던 그들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여름방학’, ‘휴가’ 등의 단어와 함께 쇼핑, 관광 등의 기념사진이 더 많다. 그런 행동을 비난
전공 특성상 컴퓨터 없는 생활은 불가능하다는 손동원(컴퓨터공학·3) 씨는 “바이러스 때문에 작업 중이던 프로그램이 몽땅 날아갈 때나, 본체 내의 메인보드를 잘못 만져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할 때가 가장 속상했다”고 말한다. 컴퓨터를 이용한 강의와 발표가 이루어지는 강의실 안 모습이, 강의실 곳곳에서 노트북으로 필기를 하는 모습이, 지하철 안에서 휴대폰으로 웹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전혀 낯설지 않다. 이렇듯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된 컴퓨터가 어느 날 자기 멋대로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고, 멈추는 등의 말썽을 부린다면? 피땀 어린 과제물이 날아간 것도 억울한데, A/S까지 불러 내 지갑이 홀쭉해지는 모습을 봐야한다면?손동원 씨는 “주기적으로 백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레지스트리를 정리해 컴퓨터를 청소해주고, 컴퓨터 본체의 냉각팬 먼지도 주기적으로 털어준다. 그러면 하드웨어적인 문제의 80% 이상이 해결되는데, 하드웨어를 만지는 데에 자신이 없다면 아예 만지지 않는게 낫다”며 간단한 방법으로 내 컴퓨터를 보호하고 고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이 외에도 집에서 자기 스스로 컴퓨터를 보호하고 고칠 수 있는 방법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많이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