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에서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과 한국·일본협회 정태일 회장이 직접 부산에 있는 일본 총영사관을 방문해 오오츠카 츠요시 수석영사에게 일본 대지진 피해 구호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피해구호 성금 2천만원은 한국·일본협회와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에 소속돼 있는 각국 협회에서 모금한 것으로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재 우리학교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이삼빈(식품가공학·교수) 교수의 연구팀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이삼빈 교수에게 연구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선정소감지난 10년 동안 바이오산업에 투자해옴으로써 다년간의 연구노하우 등이 이제야 빛을 발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저를 비롯한 연구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산학협력으로 꾸준히 연계해온 바이오산업 스타기업인 ‘전진바이오팜’과 함께 체계적으로 연구 과제를 검토하고 준비해 온 점이 비로소 열매를 맺게 된 것 같습니다.■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대학이 서로 연계하여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나아가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위한 목표로 추진된 지역산업중심의 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석·박사 과정의 유능한 인재들이 양질의 연구환경에서 유능한 인력으로 발돋움해 지역연구산업이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어떤 연구과제를 신청했나?우리 연구팀과 바이오 기업이 주제로 삼은 연구과제는 이상기온현상에 따라 출현빈도가 상승한 모기나 건
한국청소년신문 주최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대상’의 사회부문 복지봉사대상 수상자에 우리학교 관리처 기자재운영팀의 류지덕 선생이 선정됐다. 1981년부터 약 30년간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류지덕 선생에게 어떤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는지 들어봤다.■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제가 가정형편이 참 어려웠었는데 그 시절을 떠올릴 때마다 지금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특히 여러 시설들 중에서도 낙후된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제가 금전적으로 부족해 육체적으로나마 봉사할 수밖에 없지만 이런 봉사 또한 값진 활동이라고 여깁니다.■봉사활동 중 힘들었던 적은?결핵환자들이 모여 있는 대구 ‘밀아래’라는 시설에서 봉사활동 한 적이 있습니다. 봉사를 위해 폐병환자들과 어울리다 보니 저도 결핵이 옮아 병을 앓았습니다. 건강상으로도 힘들고 가족들한테 옮을까봐 1년간 떨어져 지냈는데 남들이 보면 곤란할 수도 있었지만, 저는 지금도 전혀 후회가 없습니다.■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 장소는?여러 곳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그중에 기억에 남는 곳은 대구 서문시장에 있던 ‘희락의 집’입니다. 희락의 집은 부부둘이서 오갈 데 없이 버려진 아이들을 거둬 보
지난 15일, 우리학교와 주한 미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미국 해군사관학교 합창단 특별공연’이 성서캠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특별공연을 위해 초청된 미군 해군사관학교 복음합창단은 미국 내의 다양한 인종 및 배경을 가진 해군사관학교 생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 취임 콘서트인 ‘We Are One(우리는 하나) 콘서트’ 와 NBC TODAY Show에 출연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합창단이다.이날 공연은 학생들의 채플수업에 맞춰 14시, 15시, 17시 총 3차례에 걸쳐 공연했으며 합창단은 ‘hallelujah’와 ‘흑인연가’ 등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이뤄진 노래 10여곡을 선보였으며 합창단과 참석한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이번 특별공연을 마련한 토마스 언더우드 주한 미대사관 1등 서기관은 “미국의 선교사가 뿌린 씨앗이 지금의 계명대학으로 발전하게 되어 참으로 감동받았다”며 “이번 행사가 미국 해군사관학교와 계명대학교 간의 관계 발전과 더불어 미국과 한국간의 우호관계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17일,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최하는 ‘KCTL Study Skill up Program(이하 SSP)’의 SessionⅠ강의가 ‘나의 학습스타일 탐색하기’라는 주제로 바우어관 증축동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이번 강의는 우리학교 조용개(교육공학·특임교수) 교수의 강연아래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개발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SessionⅠ에서는 ‘나만의 학습스타일 탐색하기’란 주제에 맞춰 자기학습스타일 찾기 검사, 각 학습스타일에 따른 유형별 학습방법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24일, 우리학교 공자아카데미 주최 '대련외국어대학 예술단 초청공연'이 바우어관 증축동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이번 초청공연은 한·중 간의 문화교류와 더불어 우리학교와 대련외국어대학 학생들 간의 우호를 증진 시키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이날 공연은 예·체능계열의 학생들이 아닌 어학계열의 전공학생들로만 구성되어 주목 받았다.한편, 이날 공연은 전통 의상쇼 및 기악, 서예 등 중국전통 문화공연과 더불어 현대가곡, 현대가무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구성을 보였다.
올해부터 우리학교 성서캠과 대명캠 일대에 차량 5부제를 도입해 시행하기로 했다. 작년까지 시행되던 차량 10부제를 폐지하고 이번 1학기부터 곧바로 적용되는 ‘차량 5부제’는 교내 교통량 증가에 따른 주차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저탄소녹색의 그린캠퍼스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도입된다. 이에 따라 차량 5부제가 어떤 제도 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시행방안 및 특이사항 등 세부적인 부분과 더불어 그밖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방안이 있는지에 알아보고자 한다.1. 차량 5부제란?차량 5부제는 차량 10부제나 차량 2부제와 같은 차량 부제 운행 제도로써 차량 매연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 주차 공간문제 또한 해소하고자 시행된 제도이다. 우리학교에서 시행하는 차량 5부제의 경우 적용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번호판에 기재되어있는 4자리 숫자 중 끝자리 번호를 각각 2개씩 묶어 5개의 그룹을 구성하여 해당 날짜의 일 단위 자릿수와 끝자리 번호가 일치할 경우 부합하는 차량의 차량운행을 통제하는 방식이다. 2. 우리학교의 시행방안우리학교의 경우 올해부터 차량 5부제를 도입하였으며 토, 일, 공휴일 및 휴뮤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로
우리학교 건축대학의 김철수(도시계획학·교수) 교수가 지난 2월 23일 개최된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제50회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철수 교수를 만나 학술상 수상에 대한 수상 소감을 들어봤다.■ 수상소감학자의 입장에서 학술상이란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영광이면서 동시에 우리학과 자체에도 큰 기쁨이 되지 않았나합니다. 이번 학술상은 역사 속 동·서양의 주요 도시들을 시·공간으로 재해석해 도시계획학의 변천과정을 파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도시의 발전상을 제시한 점이 학술상을 수상하는데 크게 작용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추구하는 도시상은?지속가능한 도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높고 크고 웅장한 현대의적인 도시 보다는 인간적이고 역사적이면서 문화적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에 말한 점들을 갖추며 동시에 윤리적이고 쾌적함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도시야 말로 제가 추구하면서 앞으로의 사회 또한 추구해야할 도시상일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학술상을 수상한 것에 힘입어 꾸준히 이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입니다. 특히 앞으로는 우리나라의 도시공간에 대한 연구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아시아 문화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문화 또한 세계로
지난 2월 28일,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우리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입학식은 5천 5백여 명의 신입생 및 학부형을 비롯해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입학식에서는 내국인 성적우수자인 김청휘(의예과·1) 씨와 카자흐스탄에서 온 외국인 바뜨르갈리예바 마르잔(경영학·1) 씨가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했다.장학증서는 비사스칼라 장학생 47명을 포함한 장학생 6백28명을 대표해 비사스칼라 장학생인 정지윤(약학과·1) 씨와 정부추천 외국인 학부 장학생인 이노야토프 자미르(경영학·1) 씨가 수여 받았다.이외에도 신입생을 맞이해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무용학과의 공연과 계명관악합주단의 주악, 계명합창단 축가 등의 다채로운 식전 행사를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다.이날 입학식 환영사에 신일희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자리를 같이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특히 힘들었던 지난해와 더불어 10여 년간 어려운 과정 속에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힘겨운 나날을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학은 중·고등학교의 연장이 아닌 홀로서기를 위한 첫 단계로써 앞으로 4년간 보람있고 원하는바 이루며 참된 진리를 탐구해나가는 지
지난 8일, 학생처 학생지원팀과 총학생회 및 음악·예술공연대학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2010 음악이 흐르는 정오’가 바우어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2011 동아리 가두모집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비사응원단의 공연에 이어 이뤄졌으며, 음악·공연예술대학의 관현악과 정정헌(관현악·3) 씨 외에 9인으로 구성된 금관 10중주 연주팀이 공연을 펼쳤다.이번 공연은 새학기인 3월 달을 맞이하여 Washington Post March, Vienna March 등의 곡 외에 6곡을 선정하여 금관악 형식으로 해석한 연주를 선보였다.
우리학교 성서캠 동문 앞에 위치한 ‘KB국민은행 계명비사존’ 개소식이 지난 1월 27일, 열렸다.이날 개소한 ‘KB국민은행 계명비사존’은 신세대들의 요구를 반영한 신개념은행 ‘樂star ZONE’의 계명대점으로서 우리학교 학생들을 고객으로 하여 특화된 금융서비스와 함께 세미나실, 미니 까페, 영화와 음악 감상 등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대학생 특화 캠퍼스플라자이다.(주) KB국민은행 이태준 서대구영업지원본부장은 “기존의 은행들과 같은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학생을 위한 신개념 은행으로서 신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설이나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