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취업지원센터 앞 광장과 취업주간센터 2층,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주간 행사가 개최됐다.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의 집중 홍보를 위해 마련된 ‘달디단 잡페어’ 행사는 홍보관과 기업설명회 등으로 운영됐다. 26일에 진행된 ‘(주)티에이치엔 기업설명회’에 이어 27일 ‘2024학년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공유회’, 28일 ‘대구지역인적자원 개발위원회 특강’ 등이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열렸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정책 홍보관을 포함한 5개의 야외홍보관에서는 ‘대플 유니버스’, ‘벚꽃 오프닝’ 등의 이벤트가 열려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호 몇 분의 교수님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결과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학생들에게 재밌는 수업이란 무엇인가?”였다. 이에 이번 호에는 학생들에게 선호하는 수업과 강의 선택의 기준에 대해 물어보았다. ●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업방식은? 학생들의 답변을 종합해 본 결과 ‘이론 중심의 강의식’ 수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 강의는 전공별 특성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아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익숙한 수업 방식이라서”, “몰랐던 이론적인 지식을 채우는 느낌이기 때문” 등의 선택 이유를 꼽았다. 주목할 점은 이론 설명식 강의를 택한 몇몇 학생이 “시험을 대비하는데 이론 중심의 강의가 더 효율적이고 도움 되는 것 같아서”, “시험 준비하기 편해서” 등 시험방식과 관련된 답변을 내놓았다는 점이다. 한편, 수업의 재미와 흥미를 원하는 학생들은 ‘토론 및 발표 중심’이나 ‘실험 및 실습 중심’ 수업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된 이유로는 “참여형 수업은 지루하지 않기 때문에 집중이 쉽다.”, “토론을 하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를 배운다.”, “단순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할 수 있어서” 등이 있었다. 팀플레이(이
● 포트폴리오의 정의 포트폴리오는 서류가방이나 자료수집철, 서류집 등을 의미하며, 최근에는 ‘심사를 목적으로 작품이나 성과 등 경력을 정리한 자료’라는 정의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이 발전함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제작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포트폴리오에서 SNS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포트폴리오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고, 블로그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제작한 박태현(언론영상학·4) 씨와 함께 SNS 포트폴리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Z세대 포트폴리오 트렌드 요즘 Z세대 사이에서는 SNS를 활용한 포트폴리오가 널리 퍼져있다. 특히 예체능, 마케팅 계열 취업희망자를 비롯한 많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대외활동계정’이 필수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했던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콘텐츠 에디터나 서포터즈 지원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제 기업들은 경력자가 아닌 신입에게도 포트폴리오를 요구한다. 실제로 최근 여러 기업과 대외활동 모집 조건을 보면 SNS 운영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해주고 있다. 이들은 지원자의 SNS 계정에서 팔로워 수보단, 개인이 어떠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지 혹은 계정을 어떻게
개강 이후, 우리학교의 모습과 풍경을 계명의 한 컷으로 담아보았다. -엮은이의 말-
우리학교는 지난 1월 9일부터 24일까지 총 5번의 회의를 거쳐 2024학년도 등록금을 전년대비 4.9%의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학생대표 3명을 포함한 재적위원 9명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를 통해 진행됐다. 회의에서 등심위는 장기간의 동결 및 물가상승 등의 이유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수업료를 4.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등록금 상승은 고물가의 영향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 급증의 영향이 크다. 등록금 인상 한도는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율의 1.5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책정되는데, 특히 올해 인상 한도는 5.64%로 13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학교에 이어 부산에 위치한 경성대와 영산대도 각 5.64%, 5.15%의 등록금 인상 소식을 전했다. 이번 등록금 4.9% 인상에 대해 학생들은 그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1월 19일에 진행된 제3회 등심위 회의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과 물가 상승 등으로 교육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4.9%의 인상률이 책정된 이유에 대해서는 대학 운영을 위한 최소한
지난 2월, ‘2023학년도 전기 학부 및 대학원 학위수여식’과 ‘2024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20일에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11시부터 14시까지 각 단과대학별 지정장소에서 이뤄졌다. 이 중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음악공연예술대학의 경우 과마다 다른 강의실을 이용하여 학위증이 수여됐다. 또한, 21일 11시에는 아담스채플에서 대학원 및 특수대학원 학위수여식도 열려 지인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양일 이뤄진 학위수여식으로 학사 3천6백52명, 석사 6백83명, 박사 1백45명, 총 4천4백80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학생들은 학위복과 학사복을 입고 단과대별 포토부스와 행소관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졸업의 순간을 기념했다. 29일에는 우천으로 인해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이 막을 올렸다. 올해 우리학교에는 외국인 포함 5천17명(편입생 제외)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이날 신입생을 대표해 백지훈(의예과·1) 씨와 유가혜(간호학·1) 씨가 선서를 진행했다.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은 장학증서 수여에 이어 환영사에서 “열심히 산다는 것이 죽도록 공부한다는 의미인 것은 아니다”며, “신나게 놀고 친구를 사귀며 스스로 생각하는 좋은 군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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