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100명의 지방공무원을 새로 선발하는 내용의 2009년도 대구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해 11일 공고한다.
지난해 263명을 선발한 것과 비교하면 163명(62%)이 줄어든 인원이다.
올해부터는 응시 상한 나이가 폐지돼 7급 및 연구·지도사는 20세, 8.9급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시험을 볼 수 있다.
시는 9급 행정직 57명 가운데 3명은 장애인을, 1명은 저소득층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소득층 구분 모집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응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daegu.go.kr) `시험공고'란 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재정여건 등을 감안, 가능한 최대 인원을 선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 053)803-27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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