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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지원센터, 인성함양 특강

“지·덕·체를 함양한 계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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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인성함양 특별강연회가 바우어관 증축동 3층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인성함양 특강은 대학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긴 맞춤형 교수법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를 통한 지·덕·체 함양’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인성함양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정태수 우리문화연구소장을 초청했다.

정태수 소장은 강연에서 “지·덕·체를 함양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꿔야한다”고 말한 뒤 “생각이 바뀐 뒤에는 습관화를 통해 몸에 익숙해 져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수법 프로그램은 인성함양 특강과 인성함양 캠프로 나눠지며, 인성함양 특강은 이번강연 외에도 10월 29일과 11월 24일 두 번 더 진행된다. 인성함양 캠프는 10월 8일부터 9일, 11월 5일부터 6일까지 두 번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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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디어 대한 맹신, 시민의 능동적 참여로 극복해야 미디어가 부모나 교사의 역할을 일정 부분 대체한 지 오래다. 부모에 안겨 스마트폰 영상을 응시하는 아이의 눈길과 강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휴대폰으로 해결하려는 학생들의 손놀림을 보면 어쩌면 상상하는 그 이상인지도 모른다. 이제 미디어 없는 삶을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사람들이 의존하는 미디어는 세상에 대하여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우리를 끊임없이 교육시킨다. 이로 인해 이용하는 미디어 채널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도 특정한 방향으로 고정되고, 유사한 신념과 가치체계로 이어진다. 그래서 보수 매체를 이용하는 사람의 인식은 보수적 생각으로 이어지고, 진보적인 사람은 자신과 유사한 성격의 매체 이용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면서 사유의 편식은 더욱 강화되고, 자신이 이용하는 미디어가 현실이 되고 진리처럼 받들어진다. 하지만 미디어가 다루는 현실은 지속적으로 중재되고 가공되는 과정의 결과물이다. 미디어가 생산하는 내용에는 미디어 조직의 이윤이나 정치 권력적 욕망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개입되고 주관적 해석과정이 관여한다. 동일 사건이나 이슈에 대해서도 매체마다 바라보는 대상이 다르고 설명이 차별적인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