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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국제 및 국내 대회 우수 입상자 격려행사

올 한해 6백78명 입상


‘2009학년도 국제 및 국내 대회 우수 입상자 격려행사’가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009학년도 국제 및 국내 대회 우수 입상자 격려행사’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학교에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입상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로 올해는 공모전에서 2백25명, 국제대회에서 31명, 국내대회에서 3백92명이 수상하는 등 총 6백78명이 입상했다.

이날 열린 격려행사에는 신일희 총장, 여박동(일본학·교수)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고진권(산업디자인·3) 씨 외 전체 입상자 대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일희 총장은 “앞으로도 자신의 가능성을 확대해 한계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전하는 과정에서 지도해준 교수님, 부모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공모전 수상자 수는 지난해 공모전 수상자 2백6명보다 20여명 많아진 반면 국제대회와 국내대회 수상자는 각각 40여명과 10여명 줄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