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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성서캠퍼스 이전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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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은 성서캠퍼스에 병원을 신축해 이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동산병원에 따르면 계명대 의대와 간호대를 성서캠퍼스로 옮기려다 재정난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 5년만인 다음 달 공사를 재개하기로 하면서 병원 이전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동산병원은 이달 초 권태찬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를 구성, 내년 상반기에 설계공모를 실시한뒤 4년 후 새 건물을 완공할 계획이다.

새 병원은 약 3천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성서캠퍼스 안 3만5천여㎡ 터에 1천여개의 병상을 갖춘 규모로 지어질 것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과거에는 현 병원 부지를 매각하고 옮기려다보니 병원 이전에 걸림돌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현 병원은 그대로 두고 추진하는 것이어서 절차가 한결 수월해졌다"며 "사업비는 민자 유치와 동문들의 발전기금 등을 통해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shan@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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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디어 대한 맹신, 시민의 능동적 참여로 극복해야 미디어가 부모나 교사의 역할을 일정 부분 대체한 지 오래다. 부모에 안겨 스마트폰 영상을 응시하는 아이의 눈길과 강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휴대폰으로 해결하려는 학생들의 손놀림을 보면 어쩌면 상상하는 그 이상인지도 모른다. 이제 미디어 없는 삶을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사람들이 의존하는 미디어는 세상에 대하여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우리를 끊임없이 교육시킨다. 이로 인해 이용하는 미디어 채널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도 특정한 방향으로 고정되고, 유사한 신념과 가치체계로 이어진다. 그래서 보수 매체를 이용하는 사람의 인식은 보수적 생각으로 이어지고, 진보적인 사람은 자신과 유사한 성격의 매체 이용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면서 사유의 편식은 더욱 강화되고, 자신이 이용하는 미디어가 현실이 되고 진리처럼 받들어진다. 하지만 미디어가 다루는 현실은 지속적으로 중재되고 가공되는 과정의 결과물이다. 미디어가 생산하는 내용에는 미디어 조직의 이윤이나 정치 권력적 욕망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개입되고 주관적 해석과정이 관여한다. 동일 사건이나 이슈에 대해서도 매체마다 바라보는 대상이 다르고 설명이 차별적인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