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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평가서, 무엇이 문제인가?

'공개되지 않는 평가 결과'가 37%로 가장 많아


학기말 시험이 끝나고 난 후 성적확인을 위해 피할 수 없이 꼭 등록해야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강의평가서이다. ‘성적 확인 수단으로 전락한’ 강의평가서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총 2백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평가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공개되지 않는 평가 결과’가 37%로 가장 높았고, ‘평가 결과를 무성의하게 받아들이는 교수’와 ‘성적 확인을 위해 형식적으로 문항을 체크하는 학생’이 각각 22%, ‘강의 평가서의 적절치 않은 시기성’이 18%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해 주신 분 3분께 문화상품권(5천원권) 2매를 드립니다.
·당첨자는 설문 참여시 연락처와 학과, 학년을 기재한 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설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본사 기자실(580-5733)로 문의 하십시오.
·KMU리서치는 비사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kmu리서치 당첨자

지주현(문예창작학·4) 최두석(공중보건학·2) 정영록(사회과학대학·1)
●2006학년도 리서치 총정리

975호를 끝으로 2006학년도 kmu리서치를 총 정리함으로써 올 한해 계명인들이 느낀 학교 및 사회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확인해보자. (참여 인원이 1백40명 미만으로 진행된 리서치는 지면관계상 싣지 못했음.)

◎ 960호, 새내기에게 가장 해주고픈 조언은?(1백85명)

공부(34%), 대인관계 쌓기(30%), 다양한 경험(23%), 기타(8%), 학내편의시설 이용(4%)

◎ 961호, 학교 어느 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십니까?(1백44명)

도서관(31%), 열람실(28%), 동아리방·학회실(18%), PC실(14%), 기타(12%)

◎ 962호, 본사 전자신문에서 주로 다뤘으면하는 컨텐츠는?(1백96명)

아르바이트·구인·구직 관련 정보(44%), 동아리·학회 등 활동 홍보(21%), 다양한 독자 이벤트 (15%), 학내 뉴스 실시간 서비스(10%), 기타(10%)

◎ 965호, 5월, 가장 기대되는 행사는?(2백75명)

축제(38%), 연휴(25%), 어버이날(16%), 성년의 날(8%), 스승의 날(7%), 기타(6%)

◎ 970호, 학내 소식을 주로 어디에서 얻으십니까?(1백40명)

우리대학 홈페이지(80%), 계명대신문(16%), 현수막과 대자보(4%)

◎ 971호, ‘중간고사 기간 중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1백98명)

도서관 열람실 24시간 개방(45%), 정규 중간고사 기간 지정(18%), 스쿨버스 심야 운행(16%), ‘대리대석행위 철저한 규제(16%), 정숙한 열람실 분위기 조성(5%)

◎ 974호, 학생회 선거 시 투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무엇입니까?(1백80명)

공약 내용(61%), 평소 후보의 인품(17%), 기타(9%), 경력(6%), 학연·지연(4%), 외모(4%)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