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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대구 뮤지컬 어워즈

22일간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폐막


지난달 15일부터 22일간 대구 일원에서 진행된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이 지난 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제3회 대구 뮤지컬 어워즈를 끝으로 폐막됐다.

이날 시상식은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과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신일희 총장, 강신성일(연극예술·특임교수)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을 비롯한 배우,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행된 시상식에서 ‘라디오스타’가 딤프 대상에 선정됐으며, 딤프 창작뮤지컬상은 ‘스페셜 레터’가 수상했다. 또한 딤프 남우주연상과 딤프 여우주연상에는 각각 ‘라디오스타’에서 매니저역을 맡았던 서범석씨와 ‘메트로 스트리트’에서 엄마역을 맡았던 데브라 번씨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맘마미아’가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했고, 김소현, 남경주, 옥주현, 유준상, 윤형렬, 최정원씨가 올해의 스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딤프 남우조연상과 딤프 여우조연상, 신인상, 공로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함께 진행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시상식에서는 단국대학교의 ‘렌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강신성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은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 보다 많은 창작뮤지컬들이 나와 아시아의 브로드웨이로서 대구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