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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자주 접할 수 없는 주한 대사·부대사들의 특강이 자주 열리고 있다. 이번 학기에만 해도 주한 독일대사, 스페인 대사를 비롯해 4명의 각국 대사·부대사가 우리학교를 방문해 특강과 함께 우리학교와의 교류를 위한 협의를 했다.

지난 3월 16일,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 독일대사가 우리학교를 방문해 ‘유럽·아시아 관계에서 한국과 독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특임교수로 임명됐다. 지난 2일에는 후안 레냐 주한 스페인 대사가 ‘문명간의 연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지난 7일에는 주한 이탈리아 마테오 로미텔리 부대사가 내방해 와인특강을 펼쳤다.

지난 21일에는 스칸드 란잔 타얄 주한 인도대사가 우리학교를 방문해 의양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인도의 고대문명과 현대국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신일희 총장은 “지금까지 여러 국가의 주한대사들이 다녀갔지만, 인도대사의 방문은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환영했다. 타얄 대사는 인도의 역사, 문화 등을 소개하며 과거 인도와 한국 간의 교류 사례를 설명했다. 아울러 타얄 대사는 “한국과 인도의 관계는 다음 세대를 위해 밝은 약속을 해줄 수 있는 역동적인 시점에 와 있다”며 양국 간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본관에서 신일희 총장과 인도와의 우호증진을 위해 인도 대학 교수 및 학생 교환, 정보교류 등을 실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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