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정수기

  • 등록 2007.09.30 0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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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관 2층에 설치된 정수기의 모습은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눈살이 찌푸려진다.

얼핏 지나가다보면 정수기인지 광고판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덕지덕지 스티커가 붙어있는 정수기를 사용하기 망설여지는 것은 나뿐일까?
이승준 기자 blueie87@km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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