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캠퍼스 소통문화 운동' 선포

  • 등록 2007.03.25 13:21:43
크게보기

'-+÷×··· 비운 만큼 더해지고 나눈 만큼 곱이 된다'

오른쪽부터 양정혜(미디어영상학ㆍ부교수)교수대표, 이종협(대학원 학사행정팀)직원대표, 김숙현(러시아어문학ㆍ2)학생대표가 선포문을 낭독하고 있다. 박재현 기자

▲ 오른쪽부터 양정혜(미디어영상학ㆍ부교수)교수대표, 이종협(대학원 학사행정팀)직원대표, 김숙현(러시아어문학ㆍ2)학생대표가 선포문을 낭독하고 있다. 박재현 기자


우리대학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캠퍼스 소통문화(Campus-wide Communication Culture, 이하 3C) 운동’의 목표(공동체 소속감 강화, 상호교감 확대, 학습효과 증대)를 우리대학 학생과 교직원에게 알리고 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3C운동 선포식이 지난 22일 오전 11시 의양관 운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진우 총장과 여박동 부총장, 박용진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3백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3C 운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선포식은 기수단 입장, 경과보고, 선포문 낭독, 기념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선포문은 양정혜(미디어영상학·부교수)교수대표, 이종협(대학원 학사행정팀)직원대표, 김숙현(러시아어문학·2)학생대표가 낭독했다.

이번 선포식 기념사에서 이진우 총장은 “3C 운동의 핵심은 Commitment, Conversation, Concentration이다”며 “결집된 힘으로 3C 운동을 진행하면 K-Up도 성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대학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진우 총장은 앞으로 우리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과보고를 맡은 박용진(교통공학·교수)대외협력처장은 3C 운동의 표어인 ‘- + ÷ ×’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은 비움과 나눔에서 시작되고, 함께 사는 세상은 비운 만큼 더해지고 나눈 만큼 곱이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3C 운동이 목표하는 바는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며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은비 기자 silverain13@kmu.ac.kr
< 저작권자 ⓒ gokmu.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계명대신문 [42601]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아람관 105호 전화번호 : 053) 580-5731 저작권자 ⓒ gokmu.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