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 우리학교 영암관 116호에서 인문창의융합라운지·늘품나래실의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간을 둘러보고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남겼다.
인문창의융합라운지와 늘품나래실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글로벌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K-Cloud 융합형교육과정을 지원하고자 총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구축했다.
또한 인문창의융합라운지(116호)는 북카페, 그룹 스터디룸, 정보검색 코너, 자유석 등 코너별로 운영되며 책상 91석, 기둥 측 좌석 30석, 멀티존 17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늘품나래실(115호)은 사범대학생을 위한 임용고사 준비실로 사범대학생만 이용할 수 있으며, 2인용 10석, 1인용 책상 11석, 책상 22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기별 지정석으로 운영된다. 그룹 스터디룸은 8인실과 10인실이 있지만, 현재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적 개방을 하며 6명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학생은 사전에 EDWARD SYSTEM을 통해 신청 후 승인받아야 한다.
신일희 총장은 “이러한 공간을 준비하신 여러 학장님과 처장님들에게 감사하다. 개인 대 개인과 학문 대 학문이 융합되는 창의적이고 유익한 공간으로 만들어주실 것이라고 믿고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개회사를 말했다. 또한, “이런 공간을 보니 옛날에 학교를 다닌 것이 애석하다. 그때는 복사 한 장 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이런 공간 속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학생들을 보니 정말 행복한 학생이라고 생각한다. 부디 이 공간에서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