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6일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전공이 주관한 ‘2017 대구·경북 4개 대학 성악과 교류음악회’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경북권 성악과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학문적 소향을 쌓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학교를 비롯한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4개 대학의 성악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1, 2부에 걸쳐 우리학교 박상현(성악·3), 임경훈(성악·4), 현지은(성악·4) 학생을 포함한 총 12명의 학생들이 무대를 꾸몄다. 학생들은 로시니의 ‘La calunnia(소문은 미풍처럼)’, 레하르의 ‘Lippen Schweigen(입술은 침묵하고)’, 도니체티의 ‘Come s’en va contento...Quanto amore(사랑의 묘약)’ 등 19곡을 열창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박상현 교류음악회 추진위원장은 “이번 교류음악회가 학생들에게 서로의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왔으면 한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음악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