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놀이터 - Tiny Review

  • 등록 2011.12.03 22: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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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플리케이션 : Tiny Review
● 카테고리 : Social Networking
● 언어 : 영어
● 가격 : 무료
● OS : iOS

내가 경험하는 사물이나 위치에 대한 생각을 글로 펼쳐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글을 적는 다는 것은 생각을 정리해야하고, 단어를 선별하고, 맞춤법에 맞게 써야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Tiny review'는 글 쓰는 걱정을 최소화 시키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1. 가장 간단하고 명료한 리뷰.
'Tiny review'에 가장 강력한 특징은 해당 위치 또는 상품에 대한 평가를 가장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Tiny review’에서는 사진, 3개의 단어, 위치만 있으면 리뷰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식당의 음식 사진을 찍고, 문구(“김치찌개”. “된장찌개”, “맛좋아!”)를 추가한 다음, 사진을 찍은 위치를 태그를 하면 모든 과정이 끝나게 됩니다. 사실 리뷰라고 하면 구체적으로 세부내용을 적어내려가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는 데, ‘Tiny review’의 간단한 리뷰를 보면서 생각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에서 리뷰는 글씨가 크고, 내용을 짧을 수록 더 효과적이란 사실을 말이죠!

2. 친구들과 리뷰를 공유
내가 만든 개성있는 리뷰를 SNS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페이스북 친구들에게만 정보를 나눌 수 있게 되어있는 데요. 하지만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서 트위터, 포스퀘어, 텀블러, 이메일을 통해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거라 예상됩니다.

3. 매력적이지만 눈에 띄는 몇 가지 단점들
먼저 언어문제가 있습니다. 한글로 적은 리뷰는 페이스북으로 옮길 때 글자가 깨져서 나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에 공유를 할 때는 반드시 영어로 해야 합니다.

또 다른 단점은 다양한 오픈ID를 지원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페이스북 ID와 연동을 해야하는 데요, 자체 회원가입이나, 트위터, 구글 ID를 통해서 접속되지 않는 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앞서 말한 단점들이 있음에도 ‘Tiny review'는 이용자들이 한눈에 파악하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놨습니다. 모바일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설계한 것 같습니다. 또한 재미도 있죠.
여러분도 한번 ‘Tiny review'를 통해 리뷰를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요?
남종환(푸른엠엔에스·연구원) nillnill@bluem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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