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학생 그린캠퍼스 아이디어 공무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녹두마마팀

  • 등록 2010.03.01 09: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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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실전하는 환경 캠퍼인이 중요해요"

녹도마마팀의 김민주씨 석주명 준기자

▲ 녹도마마팀의 김민주씨 석주명 준기자


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최하는 ‘제1회 대학생 그린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녹두마마’팀의 김민주(광고홍보학 · 4) 씨를 만나 이번 공모전 수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 수상소감
수상할 거라는 기대도 안 했는데 뜻밖의 수상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느꼈죠. 그리고 이번 공모전은 기획을 통해 선정되는 공모전인데, 우리가 만든 기획안이 그린캠퍼스를 실천하는데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 ‘비 그린워커 캠페인’ 제목 기획안에 대해 설명?
‘비 그린워커 캠페인’은 저희 팀의 슬로건이에요. 그린워커란 그린활동을 실천하는 노동자, 걷는 사람이라는 두 가지 뜻이 있어요. 저희가 직접 그린워커가 되어 그린활동을 하면서 저희가 가는 길마다 그린 발자국을 남기고 그 발자국이 모여 그린캠퍼스가 된다는 뜻이에요.

■ 그린캐시 포인트 제도는 어떤 제도인가?
그린캐시 포인트 제도는 그린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그린캐시를 적립해주고 봉사활동 시간인정, 도서비 지원, 기숙사 입주권, 장학금으로 환산 가능하게 해서 학생들이 그린활동을 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제도에요.

■ 우리대학이 그린캠퍼스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제도가 있다면?
우리대학이 다른 대학보다 먼저 그린캠퍼스를 시작했지만 학생들의 관심이 부족해요. 그래서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벤트나 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되면 좋겠어요.

■ 공모전을 준비하시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공모전을 준비하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그리고 학생들에게 그린캠퍼스 운동을 어떻게 알릴지 생각하는 것도 힘든 점 중 하나였어요.

■ 앞으로 준비 중인 공모전이나 계획이 있다면?
이제 4학년, 마지막 학기라서 취업준비와 영어에 몰입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제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인턴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석주명 준기자 sjn0915@km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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