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초로 계명한국어문화센터 설립

  • 등록 2008.04.13 12: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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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타지키스탄에 현판식 추진 중

우리대학 한국어학당에서는 대구·경북지역 대학 최초로 ‘계명한국어문화센터(Keimyung Korean Language & Culture Center)’를 설립해 오늘과 오는 5월9일에 베트남과 타지키스탄에서 각각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계명한국어문화센터’는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자 설립됐으며 일반인 대상의 특별과정과 대학생을 위한 정규과정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파키스탄의 경우 60명의 학생들이 확보된 상태이며 베트남의 경우도 이달 내로 공고를 하게 된다.

김선정(한국문화정보학·조교수)한국어학당소장은 “계명한국어문화센터 설립의 지속적인 확대와 우수한 한국어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안으로 일본, 필리핀 등지에도 계명한국어문화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업료는 한 달에 3달러(현지기준)이며,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초·중·고로 반을 편성해 수준별 수업을 듣게 된다.
최윤석 기자 dbsrhdwn512@km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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