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립 시가대학 총장 초청 특강

  • 등록 2007.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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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능력주의 관점에서 젊은 인재 육성에 힘써야"


일본 국립 시가(滋賀)대학 나루세 다츠오(成瀨龍夫) 총장이 지난 2일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학과 30주년과 우리대학과의 학술교류 협정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일본의 제조기술, 경영, 문화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2일 오후 2시부터 스미스관 100호에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정숙인(통.번역대학원·초빙전임강사)교수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5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나루세 다츠오 총장은 앞으로 일본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일본의 제조기술은 1위지만 기업들의 수익력이 없다. 앞으로는 단기 실적주의가 아닌 장기 능력주의의 관점에서 젊은 인재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국립 시가대학뿐만 아니라 모모야마가쿠인(桃山學院)대학, 각슈인(學習院)대학, 류큐(琉球)대학 등 15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이은비 기자 silverain13@km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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