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개관 당시 백학관은 고유한 명칭이 없었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예쁜집’으로 통했다. 백학관은 취업지원실, 학생생활연구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했고, 2004년 신축되면서 ‘백학관’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았다. 현재 백학관은 우리학교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의 ‘계명 역사관’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우리학교 역사 속에는 치유와 교육 사역의 숭고하고 위대한 가치가 그대로 녹아 있다. 위대한 선각자들과 청지기들의 훌륭한 업적들 또한 점철되어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5년의 역사와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배움의 공간으로서 ‘계명 역사관’이 개관됐다.
계명 역사관은 우리학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 자원이 될 것이다. 사진을 통해 계명 역사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지상 2층
지상 2층은 우리학교와 다양한 국가 간의 교류 역사를 조명하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우리학교의 국제 교류 역사와 관련된 내용이 정리돼 있다. 또한 국제 교류와 관련된 감사패와 기념품 등이 전시돼 있어, 학교가 여러 국가와 맺어온 소중한 인연과 협력의 순간들을 돌아볼 수 있다. 지상 2층의 전시관 한켠에는 전시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시청각 자료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시청각 자료를 통해 그동안 관람한 내용을 정리하고, 국제 교류 활동이 학교에 미친 영향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 지상 1층
지상 1층은 우리학교 캠퍼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학교의 설립 초기 바위산의 모습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기의 캠퍼스 모습들이 포함된 사진이 전시돼 있다. 우리학교의 교석, 교조 등 학교 상징물과 관련된 사진 또한 전시돼 있으니 부담없이 둘러보기 좋다.
● 지하 1층
지하 1층은 우리학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학교가 설립된 배경과 발전 과정이 상세히 정리돼 있어 학교의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학교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도 전시돼 있다. 전시된 자료에는 옛 사진과 문서, 상장 등이 포함돼 있어 학교의 자랑스러운 순간들을 돌아볼 수 있다.
우리학교의 역사를 이해하고, 자랑스러운 전통을 되새길 수 있는 곳으로 마련된 만큼 많은 학생들이 방문해 우리학교의 뿌리와 발전 과정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