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미술대학이 학생들의 융복합적 시각과 포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술융합특강을 새로이 개설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전공기초 교과목으로 개설되었으며, 15주 동안 대명캠퍼스 동산관에 새로 단장한 하이브리드 강의실에서 대형 강좌로 진행된다.
수업의 진행은 미술대학 10개 전공 소속 13명의 교수진들이 강의를 맡으며, 학생들은 ‘김여사와 칸딘스키’, ‘시각디자인과 미디어 변화’ 등 회화, 패션, 영상, 웹툰 등 13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개론 강의를 매주 듣게 된다.
이번 강의를 위해 미술대학에서는 지난해 2학기부터 각 전공 교수들이 협력해 각 특강의 주제를 설정하고 운영 방법을 연구하였으며, 앞으로도 예술융합특강 수업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체계와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윤희(산업디자인·교수) 미술대학 학장은 “대학의 목적과 역할을 확장하고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화된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환경을 선도하고자,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