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호 이달의 문화재]

  • 등록 2015.09.21 13: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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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고 유물 : 경주 황성동유적 출토 ‘거푸집’

경주 황성동유적에서 완전한 형태로 출토된 흙으로 만든 거푸집으로 쇠도끼를 만드는데 사용되었다. 거푸집은 범개와 범신부로 구분되는데 두 개의 부분을 합쳐서 윗부분의 빈 공간으로 쇳물을 부어서 도끼를 만드는 합범이다.
거푸집의 내·외면에 쇳물을 넣었을 때 만들어진 흔적이 확인되고 있어 당시의 쇠도끼를 만드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는 듯하다.
거푸집을 통해 당시 쇠로 무기 및 농기구를 대량생산하였음과 신라가 상당한 철기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문의: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 053-580-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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