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계명 여성학세미나’

  • 등록 2007.02.26 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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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동권의 실질적인 보호ㆍ보장 필요 역설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제54회 계명 여성학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강연은 신경아(상지대 민주사회정책연구원ㆍ연구교수)교수가 ‘모성을 가진 노동자의 노동시장 지위 : 노동시장에서 모성은 어떻게 해석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신경아 교수는 “근로기준법에 여성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ㆍ보장하는 조항은 있으나 실질적으로 효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노동권 보호에 대한 조항이 없어 임신과 출산 등에 관련된 각종 차별이 지속되고 있다”며 모성과 양육에 관한 법적 보장체계와 노동시장 안팎에서 평등의 관점으로 동등대우와 차별금지의 제반 권리를 규정해 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은비 준기자 silverain13@km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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