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산업경영연구소는 지난 8일부터 양일간 의양관 216호에서 ‘제 32회 계명대학교·모모야마가쿠인대학 국제학술세미나(이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982년 자매결연을 시작한 이래로 올해 32회를 맞이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모모야마가쿠인대학의 스즈키 이루타로 소장, 이요다 미쯔히코 교수, 타니구치 테루소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술주제로는 ‘소비자적 개심이 일본산 제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Toward a High Quality of Life in the Mature Society, ‘내성적 근대화를 문맥으로 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해석의 시도’ 등이 있었다.
모모야마가쿠인대학 이요다 미쯔히코 교수는 “GNP나 GDP 두가지 평가척도는 사회적 후생이나 행복감, 사회적 분쟁 등을 반영하는데 무리가 있으며, 품질 높은 성숙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척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사회적 후생이나 빈부격차 등 이를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약점을 보완해주는 평가지표인 GPI(Genuine Progress Indicator)라는 다차원적 척도가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