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꿈이 없는가?

  • 등록 2011.03.05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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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공부를 잘 하고 싶어 하고, 각종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원하면서도 정작 현실에서는 바보 같은 짓을 저지른다. 공부 때문에 걱정하고, 시험에 떨어질 것을 두려워한다. 공부가 너무 좋아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자신의 모습은 있는 힘을 쥐어짜도 그리지 못하지만, 공부 때문에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자신의 모습은 너무 쉽게 그린다.

나는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한 권의 책에서 심도 있는 하나의 공식을 발견하였다. R=VD.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이 공식은 Realization=vivid dream.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꿈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부분이 아직은 확실히 정해진 꿈이 없다고들 대답한다. 가지고 있다 해도 그 꿈을 실천할 구체적 계획은 찾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성공한 자들은 어떠할까. 우리보다 힘든 상황에서도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꿈을 생생하게 꾸는 것, 오감을 자극할 만큼 간절하게 꿈꾸는 것, 그것뿐이었다.

요즘 흔하디 흔한 자기계발에 관한 글 하나 정도는 쉽게 무시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것 하나 만은 기억하자. 아직도 꿈이 정해져있지 않다면 하던 일을 모두 미뤄두고 꿈을 가지자. 꿈을 가지는 일은 어떤 일보다도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생생하게 꿈꿔보자.

자신에 관한 꿈을 정확히 가지면 그에 대한 목표가 하나씩 뚜렷해질 것이다. ‘1년을 넉넉하게 살고 싶으면 벼를 기르고 평생을 풍요롭게 살고 싶다면 꿈을 길러라’라는 말이 있다. 같은 학생으로서의 나의 목소리가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꿈에 대한 해답이 되길 소망한다.
조희진(식품가공학·2) kmup@km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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