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4 도쿄 국제마라톤대회’에 신진교(경영학·부교수) 대외협력처장, 송형석(태권도학·교수) 교수, 조범래(신소재공학·교수) 교수, 김태배 사회과학대학·KAC행정팀장, 금용장(관리2팀) 선생, 조현철(관리2팀) 선생 등 교직원 6명으로 구성된 우리학교 마라톤팀이 참가하여 풀코스를 완주했다.이번 마라톤대회에는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우리학교의 발전된 모습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명교수마라톤회, 계명달리기를사랑하는모임 등 마라톤 동호회 활동을 꾸준해 해오던 교직원들로 팀을 구성해, 우리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참가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신진교(경영학·부교수) 대외협력처장은 “우리학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랑과 봉사,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명문사학으로 거듭났다”며 “개교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우리학교의 모습을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재학생들에게는 희망과 도전정신, 인내심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함께 풀코스를 완주한 김태배 사회과학대학·KAC행정팀장은 “이번 마라톤대회를 통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개인적으로
2월 25일 정부에서는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제혁신 3년 계획을 발표했다. 국회는 이미 불임 상태로 6월 지방선거에 돌입했고, 여당은 박심(朴心,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의 존재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를 하고 있는 이때, 2009년부터 발행된 5만원권에 그려진 우리나라 여성의 대표적 인물이자 여류문인이면서 조선시대 대표적 유학자 율곡이이의 어머니인 신사임당(본명 신인선)이 한국은행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수난을 겪고 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5만원권 회수율이 48.6%로 집계됐다. 반면 1만원권의 경우 회수율이 94.6%다. 회수율이 낮다는 말은 시중에 돈이 그만큼 돌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생각해보면 5만원권의 회수율이 낮다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당초 5만원권은 10만원권 자기앞 수표와 1만원권 사용 축소에 따른 관리비용 절감과 소득이나 물가에 비해 은행권 최고 액면 금액이 낮아 초래하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발행됐다. 실제로 우리 생활에서 5만원권을 사용하는 경우는 많아졌다. 결혼식 축의금이나 부의금은 기본 5만원권 1장으로 통일되다시피 했고, 이서를 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던 10만원권 수표는 수요가 낮아지기 시작했다. 실질적인 수요도 늘어
전자저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누리미디어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 학술WEB-DB이용실적 경품이벤트에서 우리학교 오건희(문헌정보학·4) 씨와 이상범(경제학·3) 씨가 각각 1등과 2등을 수상했다.이번 경품이벤트는 회원가입, 블로그 원격 스크랩, 논문 다운로드 등의 이용실적을 누적 포인트로 환산하여 합산한 점수가 높은 학생들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품으로 1등에게는 최고급 웹북을 2등에게는 전자사전을 전달했다.이번 이벤트에는 전국 대학도서관 누리미디어 WEB-DB 이용학생 5천여 명이 응모했으며, 부산대와 포항공대가 각각 3등, 4등 학생을 배출했다.
해외 자매대학교 교수 초청특강이 지난 3일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이번 특강에서 연사로 초청된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교 박지관 교수는 ‘나의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면 자신의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뉴질랜드는 유학생의 노동을 법적으로 인정하고, 졸업 후 1년간 머물 수 있어 유학 장소로 매력적이다”라며 뉴질랜드 유학의 장점을 이야기했다.이날 특강에 앞서 박지관 교수는 신일희 총장 및 대학관계자들을 만나 우리학교와 빅토리아대학교간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손달호(경영정보학·교수) 교수와 함께 빅토리아대학교와의 ‘2+2 복수학위제’ 도입을 계획 중에 있으며 빅토리아대학교와 어학인정, 등록금 등의 사항에 대해 직접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토리아대학교와의 논의가 끝나면 양 학교 간에 MOU를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복수학위제 운영에 들어간다.현재 복수학위제의 세부사항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면 경영정보학과를 시작으로 향후 경영대학 모든 학과 학생들이 ‘2+2 복수학위제’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손달호 교수는 “이번 복수학위제는 소
마이클 핀치(한국문화정보학·부교수) 교수는 캠브리지 대학 박물관에 있던 달항아리를 보고 한국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그렇게 한국에 매력을 느낀 그는 한국인과 결혼하고 한국학 석·박사를 거쳐 현재 우리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정보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한국문화의 매력은?동양의 문화는 서양의 문화와는 다르게 새로움이 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문화는 한복의 다양한 색감과 분청사기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그리고 불교사찰이나 궁궐처럼 자연과 아주 잘 어울린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한국의 세계화를 위해 필요한 노력은?한국학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이미 중국이나 일본은 자국의 역사, 언어를 알리기 위해 해외에 막대한 돈을 쓰고 있습니다. 투자 면에서 한국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만약 한국이 한국학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으면 지금처럼 중국인, 일본인의 눈으로 본 왜곡된 한국의 역사가 외국에 알려지게 될 것입니다.현재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south korea’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따라서 한반도가 통일된다면 좀 더 쉽게 한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 통일은 진정한 냉전시대
제1회 국제 차문화 심포지엄이 ‘동아시아의 차문화-다도철학’이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우리학교 차문화 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여박동(일본학·교수) 부총장, 김순진 차문화연구소장, 박용구 경북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중국의 차문화’, ‘일본의 차문화’, ‘한국의 차문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텅쥔 북경대학 교수, 쿠라사와 유키히로 타카라즈카조형예술대학 교수, 정영선 한국차문화연구소장이 각각 발표했으며, 텅쥔 북경대학 교수는 “사람들이 질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매일 쓴 맛을 섭취하는 방법을 택하게 됐는데 그것이 차를 마시게 된 기원”이라고 발표했다.
동산도서관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자료 대출서비스의 경우 재학생은 14일 동안 5권, 대학원생은 30일 동안 15권을 대출할 수 있다. 그리고 자료를 반납예정일 보다 30일을 초과하면 도서관에서 매주 반납독촉메일을 보내고, 90일을 초과할 경우에는 매주 장기연체독촉메일 발송과 전화통화를 통해 반납을 독촉한다. 만약 1백50일이 넘을 경우에는 전화통화를, 그리고 2백10일을 초과하면 ‘각종 증명서 발급이 안된다’는 내용의 내용등기를 보낸다. 만약 반납을 한다면 연체기간에 상응하는 연체료나 대출중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증명서 발급 중지 처분도 풀린다. 학생들이 주로 찾는 책의 경우 중앙대출실에 요청하면 연체자에게 긴급반납독촉메일과 전화통화를 통해 반납을 독려한다.또한 자료를 훼손 및 분실했을 경우에는 동일한 도서로 변상하되 동일한 자료가 없다면 돈으로 변상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분실했을 경우 바로 중앙대출실에 분실도서 신고를 하고 처리해야 한다.대명캠에 있는 자료를 성서캠에서 혹은 성서캠에 있는 자료를 대명캠에서 받고자 할 경우 각 층 자료실 사서데스크에 자료를 신청하면 다음날 해당 데스크에서 책을 받을 수 있다.그 외 각종 문의사항은 동산도서관 홈
‘2009학년도 국제 및 국내 대회 우수 입상자 격려행사’가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2009학년도 국제 및 국내 대회 우수 입상자 격려행사’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학교에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입상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로 올해는 공모전에서 2백25명, 국제대회에서 31명, 국내대회에서 3백92명이 수상하는 등 총 6백78명이 입상했다.이날 열린 격려행사에는 신일희 총장, 여박동(일본학·교수)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고진권(산업디자인·3) 씨 외 전체 입상자 대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일희 총장은 “앞으로도 자신의 가능성을 확대해 한계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전하는 과정에서 지도해준 교수님, 부모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올해 공모전 수상자 수는 지난해 공모전 수상자 2백6명보다 20여명 많아진 반면 국제대회와 국내대회 수상자는 각각 40여명과 10여명 줄었다.
‘제 22회 계명교육포럼’이 지난 26일, 바우어관 증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날은 문숙경(교육학·74학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 초청돼 ‘미래는 행동하는 만큼...’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이날 문숙경 원장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교사뿐만 아니라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다”면서 “전공과목을 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하나를 열심히 공부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교육학과 학생들을 격려했다.한편, ‘계명교육포럼’은 교육학과가 주최하는 학술행사로써, 1년에 두 차례 열리며 학문적 내용뿐만 아니라 교육계에 논의되는 문제 등 모든 교육 분야에 대해 논의 하는 행사다.
제 1회 국제 차문화 심포지엄이 ‘동아시아의 차문화-다도철학’이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우리학교 차문화 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여박동(일본학·교수) 부총장, 김순진 차문화연구소장, 박용구 경북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순진 차문화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동아시아 차문화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차문화가 새로운 학문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기대했다.이어 여박동 부총장은 “현대 차문화는 정신·예술을 포함한 복합적인 문화”라며 “몸과 마음을 닦고 덕을 쌓는 차문화는 현대사회에 있어 가장 좋은 정신수행의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중국의 차문화’, ‘일본의 차문화’, ‘한국의 차문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텅쥔 북경대학 교수, 쿠라사와 유키히로 타카라즈카조형예술대학 교수, 정영선 한국차문화연구소장이 각각 발표했으며, 텅쥔 북경대학 교수는 “본초학에서 쓴 맛이 심장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하여 사람들이 질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매일 쓴 맛을 섭취하는 방법을 택하게 됐는데 그것이 차를 마시게 된 기원”이라며 차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차는 일종의 정신문화로써 유교,불교,도교
최근 세종시 건설 계획의 수정을 놓고 이명박 대통령과 친이파 계열은 원안 수정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포함한 친박계 계열과 야당은 원안고수는 물론 플러스 알파를 주장하고 있다. 얼핏 보기에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충청권 유권자의 표심 잡기로 볼 수 있으나, 자세히 보면 여당 내 갈등,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립 또 비수도권 내에서 충청권과 비충청권이 대결하는 형국이다. 세종시는 참여정부가 수도이전 정책이 위헌판결을 받자 다시 수정한 것이다. 이 정책은 여당과 참여정부의 정략적 산물인 동시에 신도시,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 등의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일환이었다. 지방 균형발전은 진정한 지방분권의 실현과 국토균형개발 차원에서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고 세종시 또한 원안대로 추진되어야 한다. 특히 세종시는 원안대로 라면 12부 4처 5청이 이전돼 79년부터 94년까지 계획·건설된 과천정부청사, 98년 지어진 대전정부청사 등으로 이어진 지방 균형발전 사업 중 손에 꼽히는 규모여서 지방 균형발전 역사에 미치는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 또 수정안대로 세종시의 건설을 추진할 경우 원안보다 예산이 훨씬 더 들어가 비효율적이다. 수정론자들 조차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왜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