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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계명대센터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설명회

청년실업난 해결은 청년취업인턴제로


지난 2월 10일 대구TP 첨단산업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 연사에 대구TP의 김현수 센터장은 “올해 사업 목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직 채용에 대한 알선에 중점을 둘 생각”이라며 “설명회에서 사업취지 및 인턴 채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통해 인턴제도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사업은 만 29세 이하(군필자는 만 31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를 중소기업 또는 비영리기관에서 신규로 채용할 경우 인건비 중 약정임금을 6개월간 급여의 50%(최대 80만원)를 지급해주고, 정규직 전환 시 6개월간 65만원을 추가적으로 지원해주는 제도로서 중소기업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적성과 경험에 알맞은 정규 일자리 제공을 촉진, 중소기업에게는 신규 인력 채용 시 소요되는 인적, 물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인력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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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