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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관상동맥 중재시술 생방송 중계

한국대표로 국제심장학회 심포지엄에서 시연


지난 24일, 동산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로 관상동맥 중재시술의 최첨단 기술을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이번 중재시술은 지난 23일부터 열린 국제심장학회 심포지엄에서 이루어졌으며, 일본, 중국, 미국, 유럽지역 중재시술분야 전문가 1천5백여명이 시청했다. 김권배(내과·교수) 교수, 허승호(내과·부교수) 교수 등이 시술을 진행했으며, 김권배 교수는 “이번 라이브 수술을 통해 동산병원의 역사와 심장혈관 중재시술의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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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