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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계명경영특강

‘성공을 위한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의 특강 열려


지난 12일 ‘제66회 계명경영특강’이 의양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경영대학과 경영대학학생회가 주관한 이날 특강에는 한영회계법인의 이제홍 회장이 초청돼 ‘성공을 위한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제홍 회장은 “나는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했고 길을 걸어가면서도 궁금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등 버려지는 시간이 없도록 했다. 여러분도 시간을 잘 활용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학교가 명문대는 아니지만 학교에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기를 바란다. 명문대 학생이라고 다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이는 개인의 노력이 학교의 명성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며 학생들을 격려 했다.

한편 이제홍 회장은 1967년 우리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한 뒤 3학년 때 공인회계사에 합격했으며 4학년 때 행정고시에 합격한 바 있다. 현재 한영회계법인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12일 1천만원을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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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