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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2회 계명경영특강

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기관 건전성 확보해야


경영대학에서 주최하는 ‘제 62회 계명경영 특강’이 지난 15일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우리나라 금융시장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신동규(법무법인 율촌 고문)고문이 강연을 맡았다.

신동규고문은 “금융시장의 업무영역파괴 등에 따른 경쟁심화로 신상품, 신업무역 및 신서비스 등 신 수익원 개발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다”고 전망하며 “시장의 투명성 및 신뢰성제고, 자본시장의 선진화, 리스크 중심의 금융 감독 관행 정착 등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에 열리는 ‘제 63회 계명경영특강’은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를 초청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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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