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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육’ 실시...화재위험, 소방시설 등 교육

전창석 세명방재 대표이사 초청강연


우리대학은 매년 소방관계법에 의거해 화재예방, 초기소화, 피난 및 방화대책을 위한 ‘소방 안전 교육’을 전 직원을 상대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1월 28일 오후 4시에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전창석(경북전문대·교수) 세명방재 대표이사를 초청해 화재의 위험성, 대책, 소방시설의 이해와 사용법, 화재시 피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전창석 대표이사는 “소방시설은 화재에 예방하는 가장 최적의 시설이 아니라 화재를 빨리 대처하기 위한 필요 도구다”라고 말하며 화재 시 빠른 대처가 관건임을 강조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예년과 달리 외부인사를 초청해 화재 예방과 소방 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을 받았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