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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9호 비사인] 강인구

기독교육을 위해 일평생 노력하다


● 강 인 구 1908~1996

강인구 목사는 1908년 경북 영주시에서 강석진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5세의 나이에 대구에 온 후 대구 계성학교를 졸업한 강인구 목사는 평양의 숭실전문학교에 진학 후 졸업해 보통학교의 교사생활을 하며 아버지의 목회활동을 도왔다. 1950년부터 3년간 계성학교의 법인이사를 지냈으며 그 후 1954년 계명대학교의 설립자로서 오랜 기간 재직하며 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6·25전쟁 후 1955년 대구 서남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다가 1970년 은퇴했다. 1989년 강인구 목사는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강인구 목사의 공로와 기여를 기억하고자 우리학교의 인문국제학대학·사범대학 건물의 이름을 신태식 박사가 지어준 아호인 ‘영암(濚巖)’을 따서 ‘영암관’이라 이름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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