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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단, 청년창업 Play & Talk 개최

예비 청년창업자와 전문가의 실질적인 소통



10월 16일 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한 ‘2013 창업선도대학 아이디어발표 Play&Talk(톡톡! 아이디어와 창업수다)’가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과 예비 청년창업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창업토크 콘서트를 변화·발전시켜 대학 내 창업문화를 조성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아이디어 오디션, 청년 CEO특강, 평가 및 시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아이디어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은 우리학교의 특화분야인 ‘문화 컨텐츠 및 지식서비스’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아이디어 오디션 시상식에서는 하학봉(강원대·경영학·4) 씨 등 5명이 수상했다.

청년 CEO특강에서는 아이디어보브 이인영 대표가 ‘세 나쁜 놈, 그리고 아이디어보브의 헝그리한 여정’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인영 대표는 청년창업의 어려운 점을 언급하며 “시장이 가진 문제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의해야하며 무엇보다 창업은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끈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2011년에는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3월 중소기업청 주관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도 선정되어 다양한 창업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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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