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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단, 사회적 기업 이해 특강

박찬재 대표 사회적 기업 역할 및 가치에 대한 강연


지난 12일 의양관 118호에서 달서구청과 우리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하는 ‘사회적 기업 이해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기업의 역할 및 가치 이해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및 사회적기업 인식확산과 사회의 유익을 생각하는 지역의 사회적 기업을 알리고 착한 경제, 착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두손컴퍼니 박찬재 대표가 강연을 맡아‘행동하는 사람이 무조건 이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찬재 대표는 자신의 창업 준비과정을 이야기하며 “막연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꿈을 가지고 자신이 목표한 일에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창업지원단 김현수(미생물학·교수)단장은 “지금 수도권 지역에서는 사회적 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학교 학생들도 사회에 봉사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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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