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에 계명대학교에 입학해 1년 휴학을 하고 어느덧 졸업 마지막 학기에 이르렀다. 과생활이라는 과생활은 열심히 참여하고 학교 프로그램도 분야를 안 가리고 대부분 다 참여했다고 자부심을 가진다. 하지만 계명대신문의 존재를 인식한 것은 작년부터였다.단대마다 신문 배부대가 있지만 관심이 없으…
연극 서른을 코앞에 둔 스물아홉 그녀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S다이어리’가 송죽씨어터에서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된다. 주인공 ‘나진희’의 솔직한 연애담을 들려주는 재미있는 연극으로 상영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몇 번의 사랑 끝에 마음을 닫아버린 진희에게는 도대…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입학한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 여전히 돈 관리가 되지 않습니다. 신학기에는 ‘행사가 많아 돈을 많이 쓸 시기이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매달 지출이 더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한 달에 쓸 돈을 정해놓고 정해진…
어떤 영화는 극장 문을 나선 이후부터 관객의 마음속에서 비로소 스토리텔링을 시작하기도 한다. 마지막 장면을 보고나서야, 그 두어 시간의 전개가 무엇을 말하고자 함이었는지를 알게 되는 경우다. 그럴 때 관객은 잠시 ‘머물고’ 싶어진다. 여운이 남는다는 건, 오래 곱씹어보고 싶어진다는 게 아닐까. 정지…
계명대출판부 신간 조직관리의 새로운 지평 - 패러독스와 경쟁가치이동수 옮김, 2017이 책은 Robert E. Quinn 교수의 원저인 『Beyond Rational Management: Mastering the Paradoxes and Competing Demands of High Performance』를 번역 출…
매일 옷을 입을 때마다 무심코 잠그는 단추. 빠른 변화 속에서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단추라는 작은 모티브가 많은 의미를 남기고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디자인, 제작한 단추를 감상 할 수 있는 전시회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그림은 많은 장소에서 전시를 하지만 복식의 일부분으로 사용되는 단추 전시는…
K-water 창립 50주년 기념 물사랑 공모전응모분야 : 사진/스토리 텔링/시화 디자인접수기간 : 2017.9.25. ~ 2017.11.16.제19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응모분야 : 논문/리포트 기획/아이디어 네이밍/슬로건 디자인 광고/마케팅접수기간 : 2017.10.16. ~ 2017.11.22.2017 대학생 통상…
모르는 것을 처음부터 배워야할 때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포털사이트를 검색하거나 블로그를 찾아보고 또 관련 서적을 구매하여 지식을 습득하는데요, 최근에는 오픈강의 사이트를 검색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오픈강의 사이트인 코세라(Coursera)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천개 이상의 강의 제…
어떤 문서를 만들 것인가에 따라 색상 계획을 세우고 작업해야 합니다. 혹 스스로가 색에 대한 감각이 과하게 떨어진다고 생각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참고해 색을 선택하고 문서를 작성해보기 바랍니다. 첫째. 주변을 살피고 잘된 디자인을 참고하라 둘째. 어울리는 색을 조합해 놓은 신프로의 색상표를 활…
노랑, 빨강 단풍들이 초록 잎사귀 사이로 물드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밤낮으로 추운 날씨에 겨울인가 싶다가도 낮의 따스한 공기는 봄인가 하고 생각하는 요즈음입니다. 그러다 색색이 물드는 잎을 보면 가을이란 것을 떠올립니다. 세 가지 계절을 느끼는 지금이지만 곧 추운 겨울 하나만 남을 것 같아 조금 아쉬…
나는 약속 시간에 늦었을 때 주로 택시를 이용한다. 자주 이용하는 만큼이나 불쾌한 일도 적지 않았다.본인은 생물학적으로 여자이며 평균적으로도 키가 작고 체구도 작은 사람이다. 평소에도 몸이 자주 아파 부득이 강의를 듣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잦다. 이 때 주로 택시를 이용하는데, 간혹 독특…
뮤지컬 성공적인 전국투어를 마친 창작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가 하모니아 아트홀에서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연된다. 이 뮤지컬은 우리를 마음 졸이게 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되살려 주며, 주인공 진성의 7번에 걸친 변신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을 고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성은 과…
안녕하세요. 저는 자취를 시작한지 어느덧 반년이 다되어 가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자취를 해서 월세를 반으로 나누어 살고 있습니다. 월세랑 전기세, 가스비같은 것들은 정확히 반으로 나눌 수 있는데, 생활비는 나눌 수가 없어 걱정입니다. 문제는 생필품과 식재료 부분입니다. 지금까지는 집…
소설은 실록(實錄)이 아니고, 영화는 원작소설과 별개의 새로운 작품이다. 영화 <남한산성>은 이 당연한 사실을 묵직하게 확인시킨다. 그런데 (말로는) 지당해 보이는 이 매체 간 차이와 고유성은, 실로 구현해내기 어려운 일이다. 원작의 성공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든, 반감시키든 모두 영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