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수요공개강좌 ‘동서미술의 만남’ 2번째 특강이 ‘서양명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행소박물관 주최의 이번 특강에서 전 서울대 박물관장 김영나(서울대 고고미술사학·교수)교수는 밀레의 ‘이삭줍기’, 고흐의 ‘밤의 카페’ 등을 분석하며 서양명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학생들에게 “작품이해는 그 작품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이미지에서 시작된다”고 조언했다.
지난 15일 우리대학 의료텔레매틱스사업단은 의료텔레매틱스 실현을 위해 u-Health 모니터링 센터를 개설했다. 의료텔레매틱스는 환자의 생체 정보를 네트워크 또는 휴대용 장치 등을 통해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병원과 의사와도 연결되어 24시간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유비쿼터스의 특징을 의학 분야에 접목한 u-Health 모니터링 센터는 유·무선 통신의 연결로 중환자실(ICU)에 있는 환자의 생체신호를 측정하고 핸드폰(CDMA)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받아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지나칠 수도 있는 환자의 이상 신호까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환자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의료텔레매틱스 사업단장 박기현(컴퓨터공학·교수)교수는 “의료보험 혜택과 수익성의 문제로 사업진행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급격한 노령화 사회로의 진행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보편화될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라며 의료텔레매틱스 사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또한 “우리대학의 사업은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방대학이라고 단념하기보단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현재 의료텔레매틱스사업단은 아파트와 실버타운을 중
지난 28일 오후 1시 30분, 일본어문학과 취업특강이 ‘해외 마케팅 업무와 일본 관련 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준비’를 주제로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이날 특강은 우리대학 일본어문학과 졸업생 중 해외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재철(99졸업·SL주식회사·과장)씨와 김은정(05졸업·구미NCE·사원)씨가 맡았다.이재철씨는 “취업을 준비하기 전에 자신의 비전을 알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업 준비 시 가져야 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4일간 COEX 신관 1층 인도양홀에서 열린 ‘제 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inno-Tech Show 2006’에서 산학연전국협의회 김성은(사무처장·건축학·교수)부회장이 정부 포상 산학연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성은 부회장을 만나보았다.수상소감?이 상은 산학연전국협의회 부회장으로서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대학 교수 한 사람으로서 받은 것입니다. 지방대학이라는 시선에 위축되지 않고, 우리대학의 위상과 명성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생각에 기쁩니다.‘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inno-Tech Show 2006’은?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이 그동안 자체개발하거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써,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아이디어를 얻는 동시에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도 얻습니다. 또한 전시회뿐만 아니라 기술이전설명회, 중소기업기술혁신세미나, 2006 국제중소기업이업종교류 심포지엄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평소 기술개발에 노력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열립니다.전시회 준비 중 힘들었던 점은?연구비를 지원받기 위해서 연구의 목적과 방향이 뚜렷한 단체 혹은 개인이
우리대학 FISEP(섬유패션산업특화 국제전문인력양성사업단) 졸업생 윤희선(패션마케팅학·`05졸업)씨가 ‘제 1회 섬유패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외 유학생’으로 선정돼 오는 1월 이탈리아 BOCCONI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이 국외 장학생 선발제도는 지역섬유산업의 부활과 한국섬유산업의 미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정된 국외 유학생에게 석사과정에 한하여 2년간 4천만 원의 유학경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국외 유학생으로 선정된 윤희선씨는 현재 F&F/BENETTON KOREA에서 3년 3개월 동안 유통 MD(merchandiser)로 근무 중이며, 1월부터 시작하는 BOCCONI대학원의 MAFED(Master in Fashion, Experience & Design Management) 예비수업을 위해 11월 초에 이탈리아로 떠날 예정이다. 윤희선씨는 “배움을 갈망하는 나에게 FISEP을 졸업한 후에도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게 된 것은 행운이다”며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관심 있는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고 말해 배움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드러냈다.
우리대학 의료텔레매틱스사업단은 지난 15일 의료텔레매틱스의 실현을 위해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한 U-Health 모니터링 센터를 개설했다. 이에 박기현(컴퓨터공학·교수) 의료텔레매틱스사업단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의료텔레매틱스란?의료텔레매틱스(U-Healthcare)는 환자의 생체 정보를 네트워크 또는 휴대용 장치 등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병원과 의사와도 자동 연결되어 24시간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말합니다. ●U-Health 모니터링 센터에서 하는 일은?U-Health 모니터링 센터는 유비쿼터스의 특징을 의학 분야에 접목한 것입니다. 유·무선 통신의 연결로 중환자실(ICU)에 있는 환자의 생체신호를 측정하고 핸드폰(CDMA)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받아 환자의 이상신호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일을 합니다.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곳 어디서나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지나칠 수도 있는 환자의 이상 신호까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환자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의료텔레매틱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점은?의료텔레매틱스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그 중요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지 못하며 인식도도 낮아 사람들의 참여를 이
지난 21일 오후 3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계명장학재단 주최로 ‘200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수여식에서 대구지역 고등학생 22명, 우리대학 대학(원)생 30명이 총 5천 6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생 선발기준에 따라 고등학생은 우리대학 진학률이 높은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고, 대학(원)생들은 우리대학 자동차관련사업의 성장가능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계·자동차학부 중심으로 학부(과)장의 추천을 통해 뽑혔다. 이 수여식에서 계명장학재단 신일희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뽑힌 학생들에게 “앞으로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계명장학재단은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학술진흥을 돕기 위해 장학금과 연구비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우리대학 학생들과 대구지역 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외국에 유학 중인 우리나라 학생, 한국을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 경제적 능력이 없는 제 3세계 국가 등의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성취동기를 부여하고자 장학금을 지급한다. 그리고 내년 장학사업의 규모를 올해보다 30% 더
소방방재청 방재교육 전문가로 대구·경북 유일하게 선정된 장준호(토목공학·조교수) 교수를 만나 방재교육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방재교육 전문가란? 방재는 ‘재난을 막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재교육 전문가는 지금까지 일어났던 재난들을 분석하고 분류해 앞으로 일어날 재난들을 최소화하는 일을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재난을 예방하기보다는 복구하는 데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복구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구는 DGIST(대구·경북 과학기술원)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방재시스템의 구축이나 인력의 재배치를 통해 방재 수준을 높이고 있습니다. ● 방재교육 전문가로서의 각오는? 방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며, 이미 미국이나 일본은 일찍이 방재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특히 상인동 가스사고나 지하철 화재와 같은 사고들이 일어난 대구는 하루빨리 방재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제가 해왔던 연구들을 바탕으로 대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방재시스템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 방재교육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제가 미국 버클리대학에 있을 때 담당교수님
환경대학과 대구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주최로 환경대 외부인사 초청강연이 21일 오후 2시 오산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지역경제통합과 지속가능경영’이란 주제로 대구·경북의 경제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 환경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포스코 경영연구소 김준한 소장은 “대구는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해 전국에서 가장 발전이 더디다”며 “우리지역민들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대구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명예장학생제도는 각종 장학생으로 선발됐지만 가계가 곤란한 학생을 위해 장학금 수혜를 양보한 학생에게 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았으나 자신의 장학금을 선뜻 양보하는 이가 있어 주변의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올해 그 첫 번째 선행의 주인공이 된 김혜정(국제학대학·1)씨를 만나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명예장학생이 된 소감은? 비록 적은 액수지만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장학혜택을 받지 못해 힘들어하는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 주변의 반응은? 제가 장학금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한다는 말을 처음 했을 때 부모님은 열심히 해서 받은 장학금을 포기하지 말라고 성화셨지만, 지금은 오히려 부모님과 친구들 모두 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양보하라고 격려해 주시며 오히려 저보다 더 뿌듯해 하십니다. ● 명예장학생제도는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접하게 된 광고를 통해 명예장학생에 대해 처음 알게 됐습니다. 그 후로 저에게도 장학금을 양보하게 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른 분들을 위해 양보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명예장학생으로 알려지는 것에 대해 어
우리대학은 K-UP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장잠재력이 있거나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는 학문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2006 특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6월 1일부터 14일 동안의 심사를 거쳐 경영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 전자공학과, 철학·윤리학과, 태권도학과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심사는 총 2차례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1차 심사는 최근 3년 동안의 취업률, 담당교수의 업적 및 수상실적 등을 채점했고, 2차 심사에서는 1차 심사에서 뽑힌 상위 50%의 사업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우수성, 적정성, 시행가능성 등을 따져 총 5개의 사업팀을 선정해, 앞으로 4년간 소정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사업방향에 대해 이대주(산업시스템공학·교수)K-UP전략기획단장은 “특성화 지원사업은 우리대학이 2020년까지 20개의 학문 분야를 전국 상위 10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특성화 지원사업을 앞으로 계속 이어나가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사업은 2007학년도에도 5개의 학과(부)를 선정할 것이며 매년 사업성과를 평가해 성과가 미흡한 학과(부)에 대해서는 사업의 취소, 지원예산 감액, 경고,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