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우리학교에서도 첫 여성 ROTC가 탄생했다. 여성 ROTC로 활동하고 있는 나현선(경찰행정학·3) 씨를 만나 ROTC 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나눠봤다.■ ROTC가 된 소감저는 평소에 여군이 되고 싶었습니다. 여군이 되고 싶은 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학교 내에서 학군단 창단 이래 첫 여성 ROTC가 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 ROTC를 지원하게 된 동기할아버지께서 직업군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군인에 대해서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도 커서 군인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여성 ROTC라서 느끼는 부담감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할 때, 여군도 생소한데 여성 ROTC는 더 생소하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들의 시선이 가장 큰 부담이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어서 했지만 ‘정말 내 길이 맞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남자들과 함께 생활하고 운동량도 같은데 ‘이 힘든 시간을 견뎌 낼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ROTC활동 하면서 힘든 점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같이 선발된 다른 여성 ROTC보다 체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
아침에 학교에 오기 위해 골목길을 나서면 전봇대 아래 사람들이 버려놓은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뒤지고 있는 지저분한 강아지가 자주 눈에 띈다. 강아지는 한때 주인이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이 강아지는 왜 거리를 떠돌게 된 것일까. 인간의 가장 친근한 반려 동물인 개. 전체 가구의 17.4%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고 그중 94.2%가 개다. 하지만 한 해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은 8만 마리를 넘어선다. 해마다 유기견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때 사랑받던 애완견들은 ‘주인이 실증이 나서’, ‘병에 걸려서’, ‘털이 많이 빠져서’ 등의 이유로 거리에 버려지고 있다. 이렇게 거리를 떠돌던 강아지들은 유기견 임시보호소에 보내지고 유기견 임시보호소에는 따뜻한 새 가족이 되어줄 사람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10일의 보호기간이 끝나면 이 강아지들을 안락사 시키는 것이 원칙. 기한을 넘겨 목숨을 부지한다고 해도 비좁은 우리 안에 갇혀 기약 없는 새 미래를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새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안락사를 당하는 운명에 처한다. 이처럼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들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번지
우리학교에서 시작해 대구의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올 상반기에 총 12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목요철학 인문포럼은 매주 목요일 14시~16시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4회에 걸쳐 ‘한국 교육을 새롭게 디자인 한다’란 주제로 기획 강좌가 열린다.
인문대학생회에서 책 나누기운동을 실시했다. 이 운동으로 모금된 수익 전액은 계명 1% 모금에 포함돼 달서구복지센터에 기부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이번 행사에 대해 인문대학 추정훈(한국문화정보학·4)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입할 수 있고, 학생들의 반응도 좋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이제 막 성인이 된 학생들은 처음 투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더군다나 다가오는 4·11 총선은 이번정권의 거대한 국책사업인 4대강 개발, 한·미 FTA 체결, 민간인에 대한 불법사찰 등의 법치주의를 벗어난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선거이기에 그 의미가 더 중대하다.이번 선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투표하자. ● 최우정(경찰행정학·부교수) 교수를 만나“20대들의 선거 참여 반드시 이뤄져야!”■ 이번 선거의 중요성, 무엇 때문에 강조되고 있나요?선거는 주된 목적은 지난 국정운영에 대한 정책비판이 이루어지는 것이며 과거 정책운영에 있어 정치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따라서 국가의 정책과 그 운영에 대한 국민의 의미가 전달되는 장이기에 선거에 참여하여 실정에 대한 비판과 향후의 실정방지를 통한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중요성을 가지게 됩니다.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4년 동안의 거대한 국책사업인 4대강개발, 한미FTA체결과 발효, 민간인데 대한 불법사찰 등의 법치주의를 벗어난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선거이기에 그 의미가 더 중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마
우리학교는 2010년 11월 11일 대학원 신축공사를 기점으로 작년 4월 12일 건축학대학, 7월 22일 약학대학, 12월 30일 제2학생회관 신축공사에 돌입했다.대학원 신축공사는 1,738.8평의 면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12년 5월 12일 완공 예정이다. 대학원 건물 안에는 12개의 강의실과 8개의 세미나실, 7개의 연구실이 있고, 약 3백석 규모의 시청각실도 있다.건축학대학 신축공사는 2012년 8월 11일에 완공이 되며 총 1,317.18평의 면적으로 착공됐다. 건물 내부에는 3개의 강의실과 11개의 실습실, 9개의 연구실이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신입생을 받아온 약학대는 7월 22일에 착공했다. 현재 1층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며 3,190.08평 규모의 면적으로 9개의 강의실과 16개의 연구실험실이 만들어질 예정이다.신축되는 건물 중 가장 마지막에 시공된 제2학생회관은 총 983.54평의 면적으로 착공되어 현재 기초공사 진행 중이다. 제2학생회관에는 신문사 및 방송국, 음악 감상실, 식당, 학생회실, 학습 동아리실, 여학생 휴게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학교 연극예술과는 지난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제6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단체부문 금상과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극제는 스페인 극작가 Antonio Buero Vallejo 씨의 희곡 ‘어느 계단 이야기’란 작품으로 김중효(연극예술·부교수) 교수의 지도와 박시현(연극예술·4) 씨의 연출로 제작 및 출품됐다.이 작품은 30년 동안 다세대 주택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질투, 욕망 등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잘 묘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2학년도 등록금이 3차에 걸친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 인하됐다. 등록금 3% 인하와 교내장학금 증액, 국가장학금 지원 등으로 인하여 실질적으로 18.5% 등록금 인하 효과가 있다는 것이 대학 본부측의 설명이다.그리고 등록금 인하에 따라 관리운영비는 줄이는 반면, 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 및 복지관련 예산과 장학금은 증액됐다.이와 함께 올해 정부가 확대 시행한 국가장학금제도에 대학의 자체노력을 통해 지원받은 정부지원 장학금은 전체 등록금의 약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학교 측은 지난해 신설하여 재학생 및 학부모,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계명행복특별장학금인 ‘장학신문고’제도는 올해도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우리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이 2명 이상이라면 다자녀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 장학은 매학기 신청을 받으며 자격은 직전학기 평균 성적이 2.5이상이고 12학점이상 취득하면 된다.이병로(일본학·교수) 학생처장은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더욱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며 “스스로 노력하는 학생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