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우리학교 한문교육과 이원주 교수의 제자들이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위치한 이원주 교수의 묘소에 비석을 세웠다.지난 20년 동안 스승의 날마다 묘소를 참배 및 추모를 해오면서 올해 20주기 스승의 날을 맞아 2천여만 원의 성금으로 묘소에 비석을 세운 것이다. 이원주 교수 묘비 건립을 추진을 주도한 김남형(한문교육·교수) 교수는 “그 동안 세 번이나 성금 모금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원주 교수의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묘비 건립 행사를 치르면서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스승의 가르침이 제자들의 가슴 속에 뜨겁게 살아 있음을 절감했습니다”라고 말했다.한편 이원주 교수는 한문교육과에 17년간 재직하는 동안 한문교육과장, 사범대학장, 기획실장, 중앙도서관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과와 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과 등을 간행하여 퇴계학 연구에 초석을 다지면서 한문학의 중요 분야에서도 남다른 업적을 쌓았다.
지난 3일 인문대학이 주최하는 ‘목요일의 만남’이 영암관 354호에서 ‘변화와 행복의 길’이란 주제로 열렸다.임경수 교목실장은 “세상에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집, 사랑, 사람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중에 제일은 사람의 마음으로, 각자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했다.
우리학교 김희태(교양교육대학·전임강사) 교수는 최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권리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에 김희태 교수를 만나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기억에 남을 일 등 에피소드를 들어봤다.■ 장애인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저희 아버님께서 목사님이십니다. 아버지를 가르쳐 주신 외국 목사님이 계신데 그 목사님 댁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캠프워커 협력자가 되어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1992년 12월로 어언 20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애망장애영아원’은 어떤 곳인가요?애망장애영아원은 애망장애요양원과 함께 있습니다. 태어날 때 병원에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장애 판정을 받고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이 오기 때문에 더 마음이 쓰입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애망장애영아원에서 입양되었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입양이 되고나서야 병이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는 파양되어 다시 영아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가 가장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가장 기뻤을 때는 언제인가요?영아원에 온
우리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4월 26일 의양관 1층 운제실에서 ‘스타 CEO 고산과 함께하는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를 열었다.이 행사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창업자의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멘토가 사업계획서에 대해 멘토링을 해주는 형식으로 1부가 진행되고, 2부에는 스타 CEO고산(전 우주인, 타이드인스티튜트) 토크쇼가 열렸다.2부 토크쇼에서 고산 씨는 “러시아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개인적으로 한국의 석사 인플레 현상에 대해 위기감을 많이 느꼈다”면서 “한국에는 이공계 기피현상이 큰 문제인데 이공계 학생들이 창업을 통해서 취업을 잘 했으면 하는 마음에 전향하게 됐다”고 말했다.더불어 “지금 당장의 이익을 생각해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 말고 앞을 내다보고 멀리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며 기업가정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2일 동성로에서 반월당까지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행사’에 참여했다는 ‘에코리더 그린니즘’1기를 만났다. 이 팀은 박춘상(환경과학·4) 씨, 박재찬(회계학·4) 씨, 김민하(환경과학·3) 씨, 박다솔(환경과학·3) 씨, 권미진(환경과학·3) 씨로 구성됐다.■에코리더(Eco-Leader)란대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해 자원순환 현장실습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보전 필요성을 몸소 체험한 후 팀을 구성하여 팀별 독창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는 홍보단 입니다.■에코리더 활동과 목적환경보호의 필요성과 보존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과정을 통하여 자원순환의 소중함, 환경문제의 중요성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이해하여 참여하는 개개인이 환경보전활동 전파자로서 대학생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또 저희는 이면지 수거 및 배포, 승용차 5부제 운동, 하수실험분석, 잔반 줄이기 운동 및 홍보, 도서관 온도체크 및 보고서 작성 등 매 월별로 목표를 세워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지구의 날 캠페인 홍보 활동을 하면서 환경에 관련 된 날에 열리는 행사가 더욱 많아져서 그 행사마다 참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5일 인문대학이 주최하는 ‘목요일의 만남’이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을 맡은 김용일(철학·교수) 교수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발표했다.김용일 교수는 학생들에게 “의미를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덧붙여 “기도는 삶이고, 감사와 고마움을 가지고 내 삶에 올인 하며 살라”고 했다.
지난 12일 한국어문학과 주최로 강재형 (서울 MBC 아나운서 부장) 아나운서가 ‘방송영상분야의 현황과 실재’ 라는 주제로 바우어관증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취업특강이 열렸다.강재형 아나운서는 자신이 아나운서로 사회를 보던 때의 에피소드를 말하며 “사회를 보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때 사회자가 강연이 진행될 때 패널끼리의 소통에서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분위기를 살릴 수도 있어야 하고, 때로는 강연의 분위기를 어지럽게 만드는 패널을 향해 쓴 소리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사회자는 강연이 진행될 때 분위기를 완급조절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학생들에게 현대사회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에 있어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상대에게 제대로 이해시키지 못했다면 그것은 말한 사람, 즉 자신의 잘못이므로 상대방이 내 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강연을 맡은 강재형 아나운서는 고려대학교 언론 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쳤다. 현재 서울 MBC아나운서 부장을 맡고 있으며 ‘MBC뉴스’와 ‘강재형의 라디오를 켜고’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지역 유망 기업의 2만 달러 계약 체결을 성사시킨 GSEP팀원 중 한상진(전자무역학·4) 씨를 만나 계약 체결한 소감과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GSEP 소개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사업(GSEP)은 무역 전문 인력의 양성, 배출을 통해 우리 무역의 인적 인프라를 확충하여, ‘무역1조불, 무역8강’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론중심으로 이뤄진 대학교육에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2만 달러 계약 체결 성사’ 소감 한마디박람회에서 일본 ‘이시가와 기술연구소’의 이시가와 소우지 대표가 한국에 온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만 하더라도 와 닿지 않았는데, 한국에 온 이후 스케줄을 조정하고 20일에 동대구역에서 만나며 실제 계약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저희 손으로 이뤄냈다는 생각에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계약 성사 주요 내용(주)메이드 원은 핸드폰 악세사리(또마링)을 제조하는 제조업체입니다. 이시가와 사장님께서는 또마링이 일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박람회가 끝나고 한국의 업체에 독점 계약권을 따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이시가와 사장님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토착민 ‘나비족’과 갈등이 벌어진다…제 작년,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아바타’의 줄거리이다. 자연을 정복 대상으로 여기는 ‘지구인’과 자연을 숭배하는 ‘나비족’과의 대립은 우리에게 반성의 여지를 제공했다.하지만, 지금도 아프리카에서는 ‘지구인’이 ‘나비족’에게 한 것처럼 스스로 ‘문명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미개인’이라 칭하고 그들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있다. 4월 22일 “지구의 날”만큼이라도 지구에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을까?하나. 지구의 날 소개‘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2000만 명의 자연보호론자들이 모여 최초의 대규모적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위한 날로, 해마다 이 날에는 전미국의 자연보호주의자들이 미국 전역에서 자연의 보호와 관리, 환경오염과 생태계파괴 등에 대하여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이는데, 이는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차원을 넘어 전 인류에 호소하는 운동으로 전개되었다. 우리나라도 90년대 초반부터 ‘지구의 날’을 제정하고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
지난 3월 29일 인문대학이 주최하는 ‘목요일의 만남’이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이날 강연을 맡은 허도화(기독교학·부교수) 교수는 ‘하나님 괴롭히기’란 주제로 발표했다.허도화 교수는 학생들에게 “소원과 기도는 다르며, 기도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괴롭히는 것이고, 하나님이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다”라며 “기도를 목표로 세우는 것보다 직접 실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27일, 우리학교는 본관 제2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 상주시 성백영 시장 등 양쪽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관계자들은 향토생활관(기숙사) 건립기금 출연 및 향토생활관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우리학교는 지난 2009년 고령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지자체와 차례로 건립 및 제고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