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와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4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전문 인력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록 이사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 주최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이하 코어사업) 학생설명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려, 학생들에게 코어사업 관련 교육과정, 관련 학칙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다.설명회 첫 날인 지난 4월 11일에는 한국어문화학부, 기독교학과, 사학과, 철학윤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날인 12일에는 외국어문학부 재학생,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국제지역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박윤주(스페인어중남미학·교수)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 부단장 등이 참석해 5여명이 코어사업 소개를 비롯한 사업 관련 교육과정 개편, 운영 예정 프로그램에 등에 대해 설명했다.2017년 3월 입학생부터 인문기반융합 전공 참여 학과 학생들(타 복수전공/부전공 참여 학생, 편입생, ROTC는 제외)은 융합전공 혹은 연계전공에 필수로 참여하도록 교칙이 변경됐다. 코어사업 관련 연계전공 및 융합전공은 ‘국경학연계전공’, ‘신흥시장지역학연계전공’, ‘인문기반IT공학전공’ 등 총 9개가 있다. 복수전공을 원하는 학생은 제1전공 45학점과 복수/부전공 33학점을, 부전공을 원하는 학생은 제1전공 45학점과 복수/부전공 15학점을 졸업 전까지 이수하면 된다.이
‘5월 황금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최근 5월 8일이 임시휴업일로 지정됨에 따라 5월 3일(석가탄신일)부터 9일(제19대 대통령 선거일)까지 약 7일에 걸친 긴 연휴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올해 공휴일은 총 69일이며, 10년 전인 2007년 공휴일 66일에 비하면 3일이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공휴일은 2015년 66일, 2016년 68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에서 공휴일이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은 2011년 주5일근무제를 실시하면서부터다. 정부에서는 과도한 사회 업무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소비문화 촉진 및 서비스산업 중심의 내수 증대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법정공휴일을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의 가닥을 잡은 것이다. 작년 5월 6일의 경우 내수 활성화를 이유로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02년 이후로 10여년간 뜸했던 임시공휴일이 2015년부터 매년 지정되고 있는 것도 유사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정부의 연휴 정책은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임시공휴일의 경우 관공서에 해당하는 국가 기관, 공공기관 등은 법적 효력을 받아 의무적으로 휴무하는 반면, 일반 기업의 경우 「근로기준법」에 따라 공휴일을 부
저희 보건진료센터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간단한 응급처치, 감기와 같은 단순증상 처치 및 약품 제공, 요일별 의사진료, 치과진료 및 치석제거, 보건교육 및 상담, 학생 건강검진을 제공합니다.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치석제거(학부생 및 대학원생: 5천원) 외에는 무료로 전문 의사진료를 받을 수 있고, 안정실도 남녀별로 있어서 학교생활 중 신체·심리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경우나 질병으로 인해 계속 관찰이 필요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Q. 학교에서 다친 경우 안전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던데, 맞나요?네. 학생안전보험 약관에 따른 정규 교내활동 중 생긴 사고 또는 학교에서 승인한 교외공식 행사 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치료비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단, 사고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청구해야 합니다. 사고확인서, 보험청구서, 재학증명서,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의무초진기록지, 본인통장 사본을 갖추어 보건진료센터에 제출하면 됩니다. 관련 양식은 보건진료센터 홈페이지(https://new cms.kmu.ac.kr/shc/inde x..d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Q. 생리로 배가 아픈 경우에도 보건진료센터에서 쉴 수 있을까요?네. 생리로 아파 힘들어하는
현재 명교생활관에는 새 기숙사 건립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최근 성서캠퍼스 남문에서부터 아람관과 영암관 사이 경사로에 대형 덤프트럭이 수시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새 기숙사는 2020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공사에는 지난 2009년 12월 고령군, 2010년 1월 안동시 등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의 시·군과의 향토생활관 협약체결로 지원받은 46억5천만원을 포함한 예산 3백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공사중인 향토생활관의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0층에 총 3백28실로, 6백52명을 수용할 수 있다.이번 건립은 기숙사 입주를 희망하는 재학생들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명교생활관 행정팀에 따르면 현재 기숙사 입주대기자는 80여 명에 달한다. 현재 기숙사의 수용실 수와 수용인원은 1천96실, 2천4백53명으로 전체 학생 수 2만5천8백9명의 10%도 안 되는 수준이다. 또한 기존 2인실로 건립된 봉사동은 현재 3인실로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기숙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배창범 명교생활관 행정팀장은 “학부모가 직접 연락하거나 찾아와 기숙사 입사를 허락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많다.
지난 3월 29일 ‘제4회 동산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가 동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는 교보문고, 주경야독 등 24개 외부업체와 우리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의 참여 및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교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자책, 오디오북 등을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한편, 본 행사는 ‘전자정보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3월 신학기를 맞아 대학들은 일명 사이비 종교라 일컬어지는 각종 유사 종교 단체에 대한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런 유사 종교 단체들이 사회 초년생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접근하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지난 2월 24일 방송 시작 한 달여 만에 누적 청취자 수 20만여 명을 기록한 유명 팟캐스트 ‘변상욱의 싸이판-싸이비가 판치는 세상’의 ‘청춘, 사이비에 멍들다’ 편에서는 유사 종교 단체로 잘 알려진 ‘신천지’에서 탈퇴한 A(가명) 씨가 직접 출연해 “신천지가 대학로를 대학생 포교 거점으로 삼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드나드는 캠퍼스의 특성상 대학은 유사 종교 단체의 주된 활동지로 꼽힌다. 유사 종교 단체의 불법 활동에 대한 피해 사례가 속출하자 각 학교를 비롯해 소비자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는 피해 사례 등을 알리고 있으나, 이들 종교 단체들의 포교 수법이 갈수록 다양해져 피해 사례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1990년대를 강타했던 “도를 아십니까?”는 다 옛말이다. 요즘에는 종교 활동이 아닌 듯 접근하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수법은 설문조사식 접근법이다. 이들은 주로 2인 1조로 움직이며 “인상이 좋으시네요.”, “설문조사
지난 23일 우리학교 대학교회에서 주최한 ‘계명대학교회 사랑나눔 바자회’가 명교생활관 만나동(식당) 앞에서 열렸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우리학교의 기숙사생들이 생필품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어 왔다. 행사는 교회 성도들의 헌금과 외부 기업의 기부를 통해 추진됐으며, 약 25종의 생활용품 및 식료품을 시중의 약 3분의 1 가격으로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