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달서구 성당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인문학 강좌 ‘찾아가는 동네 인문학’에서 백승균(철학·명예교수) 목요철학원장이 ‘인문학으로서 철학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의했다. 다음번 ‘찾아가는 동네 인문학’은 10월 5일 달서구 진천동 주민센터에서 김용일(철학·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우리학교 행소박물관에서 지난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로쎄티의 한국, 1902-1903’사진전이 이탈리아 지리학회,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 문화원, 서울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카를로 로쎄티(Carlo Rossetti 1876.~1948.)가 1902년부터 1903년에 걸쳐 주한 이탈리아 영산을 영임하며 당시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하고 수집한 것으로 카를로 로쎄티는 서울에서 7개월 동안 당시 한국의 다양한 모습과 체류경험의 기록을 모아 ‘꼬레아 레 꼬레아니’와 ‘한국에서의 서한’등 다수의 서적과 논물을 발표했다. 특히 ‘꼬레아 레 꼬레아니’는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434매의 사진으로 다른 여행기나 한국 관련서적은 따라오기 어려울 만큼의 수량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모아 자신만의 사진집을 만들었다. 더욱이 이중에는 로쎄티가 직접 촬영한 사진이 166매가 포함되어 당시 한국의 시장, 거리풍경, 다양한 풍습, 공공기관 현장모습 등 단면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이번 사진전은 로쎄티가 촬영하고 수집한 한국의 풍습과 근대화 과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주제의 50여점의 사진으로 특히 한국의 궁궐, 거리, 신발수선공, 빨레터, 옹기
조지 부시 전 대통령에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 상을 수상한 김승준씨를 만나 한국과 미국 간 문화교류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문화교류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4년 동안 미군기지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동안 자신들이 살고 있는 한국에 대해 모르는 미군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그때부터 한국문화에 대해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태권도 지도 후 10~20명 정도의 미군에게 문화 그리고 정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한국에 대해 알아가고 문화에 대해 존중하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교류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화교류란 어떤 것인가앞서 말한 것처럼 문화를 배우면 그 문화를 가진 국가에 대한 존경심도 함께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태권도를 가르치는 것은 단순히 무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태권도를 통해 우리 문화의 예절과 철학을 가르치고 그것을 통해 우리문화에 더 쉽고 빠르게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한국을 분단국가, 일본 옆 국가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한국에 대해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지금은 미국변호사 과정 중입니다. 미국변호사 과정을 마치고
지난 7월 21일에 열린 부산MBC 해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채보훈 씨를 만나 수상작인 ‘ALL IN LOVE’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어릴 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중1 때 작사 작곡에 관심이 생겼고 그 이후에 책을 보며 공부했습니다. 어릴 때 피아노학원에 다녀 계이름을 읽을 수 있어서 책을 보며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MBC 해변 가요제에서 수상한 ‘ALL IN LOVE’는 어떤 노래인가노래를 만들 때는 자기이야기를 쓰는 것이 듣는 사람의 마음에 더 잘 와 닿는 것 같아 솔직한 제 마음을 씁니다. all in love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만든 노래입니다.‘all in love’로 처음 상을 받았습니다. 사실 9시 수업을 준비하며 10분 정도 만에 만든 노래라 상을 받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 멍하고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오히려 더 자신감이 생겼고 우리학교에 입학하고 받은 상이라 교수님들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 준비 중인 대회전국MBC 대학가요제 3차에 합격했습니다. 저희 밴드는 패스와 A를 맞을 만큼 잘하자는 의미로 PassA입니다.
우리학교 각 학과별 남녀비율을 조사한 결과, 남자비율이 가장 높은 과는 기계자동차학과로 남학생의 수가 전체 학과생의 98.1%에 달했다. 뒤를 이어서 토목공학과가 97.82%로 2위, 전자공학과는 92.75%로 3위, 88.89%의 체육학과가 4위, 88.46%의 경영공학과가 5위를 차지하여 공학대학이 전체 학생 수에 비해 남학생의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여자비율이 가장 높은 학과는 유아교육학과로 95.88%를 기록했다. 이어 오르간과가 95.12%로 2위, 식품영양학과가 89.81%로 3위, 무용학과가 89.26%로 4위, 텍스타일 디자인학과가 88.38%로 5위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복수전공취득률은 경영학과, 국제통상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제금융학과, 관광경영학과 순서로 높았다. 경영학과 18.85%와 국제통상학과 11.14% 아래로는 사회복지학과 5.5%, 경제금융학과 4.85%, 관광경영학과 4.81% 순으로 비슷한 수치였다. 위와 같은 수치를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은 경영학과와 국제통상학과의 복수전공을 선호함을 알 수 있다.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체험! 열린대학’ 행사가 7월 24일부터 26일, 3일에 걸쳐 열렸다. ‘체험! 열린대학’ 행사는 교사 추천을 받은 대구, 경북, 경남, 울산지역의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 중 열린다.이번 행사는 24일에 대구,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30개 고교에서 1천 1백 30여 명, 25일에는 경북, 경남 지역 29개 고교 1천 1백 30여명, 26일에는 대구, 경북지역의 30개 고교에서 1천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총 89개교 3천 3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단과대학별로 단과대학소개, 인성 및 진로특강 등을 시작으로 학과 전공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학교를 찾은 학생들이 관련 학과교수와의 대화, 시험강의 참가, 입시정보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올해로 12번째 실시된 ‘체험! 열린대학’ 행사는 학과 탐방이 중심인 행사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리학교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큰 규모의 행사이다. 전공탐방 및 문화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미리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참여한 학생들이 우리학교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전공학과에 대한 이해와 목표를
방학 중 우리학교에서는 건축학대학 신축공사부터 성서캠퍼스 배수시설, 영암관과 사회관 리모델링 공사까지 곳곳에서 공사가 이뤄졌다. 건축학대학 신축공사는 2011년 4월 12일에 시작돼 연면적 4,354.35m2로 지난 11일 완료됐다. 5월 18일부터 시작된 변전실 증축공사는 지난 17일 34.84m2로 완료되었다. 지난 7일에는 쉐턱관 사거리부터 건축학대학 신축건물 앞까지 공학관 진입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가 시행됐다.또한 지난 8일부터 12일에는 사회관 남측도로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공사도 이뤄졌다. 그리고 성서캠퍼스의 배수시설 개선공사와 옥외계단 개보수로 보도블록 포장 및 본관 동편 경계석이 교체됐고 영암관, 사회관은 1차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었다. 1차 리모델링 공사에서는 강의실, 복도, 로비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5월부터 시작된 칠곡동 영약용식물원은 올해 11월에 완성될 예정이며 6월부터 시작된 테니스장 및 체육시설 개선공사는 오는 10월에 끝난다. 2011년 7월부터 시작한 약학대학은 내년 1월까지, 12월부터 시작된 제2학생회관은 내년 3월까지 공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방학 내에 진행된 여러 공사로 사회관등의 침수되던 부분이 개선됐고 테니스장 등의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우리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어 및 한국문화연수 캠프’에 독일, 일본 등의 17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캠프에 참가한 이들은 유학이나 교환학생으로 온 것이 아니라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비를 들여 온 것이어서 화제가 됐다. 캠프는 한국어 수업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수업, 경주, 영주의 한국문화유적지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학교 공자아카데미 학생들이 중국 공자아카데미 총부에서 시행하는 장학프로그램에 총 25명이 선발돼 7월 25일 성서캠퍼스 의양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국 체류기간 동안 학비와 기숙사비를 전액 면제해주고 정착비와 생활비가 제공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25명은 중국 북경어언대학, 화북전력대학 등에서 수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