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명교생활관 정의동의 공용시설이 다가오는 동계방학 때 새롭게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명교생활관은 1989년 3월 3개동2백77실 6백10명 규모로 개관한 이후 현재 2천5백여명의 사생과 40명의 비사고시원생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랑동, 진리동, 정의동,소망동, 믿음동, 봉사동, 협력동 총 7개동 1천95실 규모의 학생기숙사와 50실 규모의 국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정의동은 1989년에 준공되었으며, 97개의 실과 1백96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다. 정의동은 공용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그동안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다. 따라서 노후된 공용시설물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도 동계방학에 공사를 실시해 2019학년도 1학기가 시작되기 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명교생활관 측은 학생들의 위생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의동의 공용시설 중 화장실 5개소와 세면실 및 세탁실 9개소,샤워실 5개소의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닥과 벽, 천장 등과 같은 노후 마감 공사와 입상관을 포함한 급・배수배관을 교체하고 기타 시설개선에 수반되는 공사도 더불어 진행된다. 명교생활관 측은 정의동 공용시설 리모델링에 이어 진리동도
지난 10월 10일 민난희(교육학・67학번), 한상기 부부가 우리학교에 1만 달러(한화 약 1천1백27만원)를 기부했다. 민난희 여사는1969년에 우리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가 현재는 한상기 씨와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한국으로 출장을 왔다가 학교를 방문했다. 민여사는 “학교생활과 유학생활을 할 때 장학금을 받아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받은 것에대해 보답하고 후배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26일 우리학교 인문국제대학과 중국 절강대학이 인문학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교는 상호 요청에 의거 교수를 파견하여 강의와 연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양 교는 교환학생 또는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그 계획에 따라 학생을 상호 파견할 수 있다. ▲양 교는 각자의 출판물과 학술 관련 자료 및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관심 주제에 대하여 상호 교류한다 등을 약속했다.
지난 10월 18일 전국 대학 교육성과관리부서 및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계명 교수-학습 및 질 관리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ACE⁺ 8년의 성과와 과제에 관한 논의’를 주제로 열렸다.포럼은 개회 및 환영식을 시작으로 문제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 교육의 모습’이라는 주제의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이어 취업지원센터 303호에서 열린 Session1(교수-학습)에서는 양근우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의 ‘ACE 8년과 계명대 CTP의 성장’과 박영주(교수학습개발센터) 연구교수의 ‘계명대 교수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체제: ACE 1, 2기 효과성 검증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바우어신관 3층 덕영실에서 열린 Session2(교육의 질 관리)에서는 최명숙 교육성과관리센터장의 ‘대학 IR 조직의 운영사례: 7년의 성과와 과제’, 김정숙(교육성과관리센터) 연구교수의 ‘대학교육 질 관리를 위한 교육성과 환류: 계명대 맞춤형 컨설팅 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2018년 현재 우리학교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을 4년차 진행 중에 있으며, COMpass K, e-러닝포트폴리오, K-STAR
최근 들어 함부로 쓰기 무서운 말이 있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꼰대’가 바로 그 단어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 하다는 말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많이 그리고 쉽게 사용하고쉽게 듣는다는 의미일 것이다. 사전적 의미로 꼰대는 본래 아버지나 교사 등 나이 많은 남자를 지칭해 쓰는 말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였다. 그러나 근래에는 자신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을하는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의미가 변형된 속어이다. 자신의 사고방식을 구태의연하게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람 ‘만’을 꼰대라고 지칭하는 사전적 의미와는 달리, 최근에는그 의미가 변질돼 너무 쉽게 사용되는 것 같기도 하다. 요즘 주변에서 사용하는 꼰대의 뜻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사고방식을 구태의연하게 강요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해야 할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기분이 나빠졌다는 이유로상대방에게 꼰대라는 낙인을 찍기도 한다. 그래서 가끔은 자신이 하는 말을 되새겨 보며 ‘나도 꼰대짓을 한 게 아닐까’,‘이렇게 말하면 꼰대라는 소리를 들을까’와 같은 생각들을 하면서 정작 해야 할 말을 아끼는 경우도 발생한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우리학교가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대학기본역량진단(구 대학구조개혁평가)은 학령인구의 감소와 미충원에 대처하고,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고 양질의 대학에 재정지원을 집중함으로써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며 그 결과에 충족하지 못하면 대학 정원을 감축하게 하는 정책이다. ● 자율개선대학이란 예외사유가 인정되는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을 단계별(1,2단계) 진단을 거쳐 각각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 Ⅰ·Ⅱ)으로 구분한다. 1단계 평가의 경우 대학이 갖추어야 할 기본 요소를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일반대와 전문대를 5개 권역(수도권, 강원·충청권, 대구·경북권, 호남·제주권, 부산·울산·경남권)으로 구분하여 평가됐다. 상위 60%의 대학이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들지 못하는 경우 2단계 평가를 받는데, 2단계 평가에서는 대학을 지역별로 나누지 않고 일괄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의 정원 감축과 일부 재정지원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역량강화대학’과, 일반재정지원과 특수목적지원이 전면 제한되고 특수목적 사업 신청 또한 불가능하게 되는 ‘재정지원제한대
지난 5일 KMBS 제35회 방송제가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방송제는 ‘우리들의 사.이.다(우리들의 사소하지만 이후에 다시 오지 않을 순간)’를 주제로 2부에 걸쳐 열렸다. 1부에서는 김희정(언론영상·4) 전 방송부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김승아(행정학·4) 방송실무국장의 인삿말과 신일희 총장의 축사(김윤조(한문교육·교수) 신문방송국장 대독)가 있었다. 2부는 VJ 프로그램 ‘작은 Feel름, 세상을 두드리다!’, 브레이크 타임 ‘Step Up! Let’s Show!’, 보도기획1 ‘8,350’, 보도기획2 ‘우리는 지킵니다’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This is me’, ‘독.극.물.’, ‘Black Square’ 등 브릿지 영상과 더불어 방송국원들의 무대와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재미를 더했다. 이날 KMBS 김승아 방송실무국장은 “우리는 사소한 순간들로 하루를 채워가며, 이런 순간들이 모여 인생이 된다. 제35회 방송제와 함께 다시 오지 않을 사소한 순간들을 기억하고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며, “방송제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인강삽니다 쪽지주세요”, “과목 상관없이 인강삽니다”, “직취 10시꺼 삽니다”. 2학기 수강신청 기간이었던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우리학교 커뮤니티에 강의를 산다는 수십 건의 게시글들이 화제가 되었다. 이는 수강 신청기간에 자신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이 신청에 성공한 다른 학생으로부터 본인이 원하는 강의를 구매하고자 올린 글이다. 일명 ‘강의매매’는 수강신청기간이나 수강정정기간에 자신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이 해당 강의를 적게는 2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을 웃도는 다양한 가격으로 강의를 사고파는 행태를 말한다. 강의매매는 주로 SNS나 재학생 커뮤니티에서 자유게시판을 통해 이루어진다. 해당 강좌를 ‘산다’ 혹은 ‘판다’는 글을 올리면 이를 원하는 사람이 쪽지로 가격과 계좌번호 등을 주고받으며 정확한 시간을 정한다. 이후 파는 사람이 해당 강좌의 수강을 취소하면, 곧바로 사는 사람이 그 강좌를 다시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강의매매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강좌의 공급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과목당 수강인원이 제한돼 있어 수강신청에 실패할 경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없다. 특히 학년별로
지난 8월 29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2018학년도 1학기 교원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퇴임식은 퇴임교원 소개, 정부 훈·포장 전달 및 공로상 수여, 기념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성영(일본어문학·37년 6개월 근속) 교수, 김호언(경제금융학·36년 6개월 근속), 이재율(경제금융학·36년 6개월 근속), 조수성(중국학·36년 근속), 박남철(동양화·33년 6개월 근속), 김남형(한문교육·29년 근속), 박재황(교육학·18년 6개월 근속), 권오식(생명과학·27년 6개월 근속), 김현옥(무용·26년 6개월 근속) 교수 등 9명의 교원이 퇴임했다. 퇴임 교원을 대표해 퇴임사를 한 박재황(교육학) 교수는 “학교에 남아계시는 분들과 또 떠나가시는 선생님들 모두가 건강하시고 계속해서 건승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2018학년도 2학기 직원 퇴임식’이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류종호(35년 6개월 근속) 부장, 강기환(34년 6개월 근속) 과장, 도정자(35년 6개월 근속) 선생, 전병혁(25년 7개월 근속) 선생, 이종태(23년 6개월 근속) 선생, 김재운(21년 8개월 근속) 선생이 퇴임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7월 10일 우리학교 신문방송국 뉴스포털(www.gokmu.com)이 이용자의 편의와 디자인 개선 등을 고려하여 4년 만에 새롭게 개편됐다. 이번에 리뉴얼한 전자신문은 시각적 요소를 강화한 최신 경향을 디자인으로 반영했으며, 계명문화상 메뉴를 상단에 고정하고 바로가기 메뉴를 좌측 편으로 위치시키는 등 독자들의 정보접근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사 배치와 연동하여 기사를 성격별로 분류하였으며 연재가 끝난 기사를 통합해 관련 기사 및 메뉴 탐색이 더욱 용이해졌다. 또한 접속기기의 화면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인식하는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해, 사용기기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기기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PDF기사를 파일로 다운받지 않고도 즉시 확인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했으며, 영자신문 ‘PDF 기사보기’ 서비스도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그동안 신문방송국 사정상 차단돼 있던 교육방송국의 각종 영상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등 더 나은 정보 콘텐츠 제공을 위한 서비스들이 전면적으로 개편 및 추가됐다. 리뉴얼에 참여한 이연희(신문방송국 행정팀) 선생은 “홈페이지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2018 대구국제대학생캠프’가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우리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대학생캠프는 대구 지역의 이미지 제고 및 해외 협력대학간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매년 대구광역시 주최로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우리학교가 주관하여 우리학교 자매대학을 포함한 대구시 자매도시 11개국(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스탄, 태국, 터키)에서 온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캠프 기간에는 한국문화와 대구 지역의 이해를 돕기 위한 태권도 배우기, K-Pop댄스 강습, 근대화골목 투어, 뮤지컬 투란도트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뀐 푸엉(Trinh Quynh Phuong, 베트남 호치민대, 22세) 씨는 “비록 서로 다른 나라에 살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의 문화교류를 통해 더욱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