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 ‘제96회 문학예술포럼’이 영암관 358호 들메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영화 ‘남과 여’, ‘부산행’ 등을 제작한 이동하 프로듀서가 강연자로 연단에 섰다. 포럼은 ‘ 그리고, ’을 주제로 진행됐다.한편 ‘문학예술포럼’은 문예창작학과에서 주최하는 초청 강연 프로그램으로 시인, 소설가, 비평가, 예술인 등을 초빙하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동산장학재단이 주최한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이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동산장학재단은 우리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 학생 63명을 비롯해 계성고등학교, 신명고등학교 등 지역 고등학생 25명을 선발하여 성적이 우수한 학생 총 88명에게 도합 1억2천8백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이날 수여식의 사회는 이종한(중국어문학·교수) 동산장학재단 이사가 진행했다. 장학증서 전달 후 이어진 격려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재단이 여러분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은 여러분의 가능성에 희망을 거는 것이니, 여러분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우리학교의 창립 117주년을 기념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계명아트센터에서 상연됐다. 하석배(성악·교수) 음악공연예술대학장과 곽승(관현악) 특임교수가 각각 예술총감독과 지휘를 맡은 이번 공연은 음악공연예술대학의 교수, 동문, 학생 등 3백여명이 동원되었으며, 지역 사회의 문화 융성 차원에서 무료로 상연되었다.김용일(철학윤리학·교수) 학생부총장은 이날 공연 전 축사로 “창립 117주년을 맞아 열린 ‘라 트라비아타’는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의 가장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오늘이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희영(성악·4) 씨는 “연기와 무대 연출 모두 환상적이었고, 특히 비올레타 역을 맡은 강혜정 소프라노의 연기가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역주민인 이민진 씨는 초등학생 시절 카세트테이프로 ‘라 트라비아타’를 접한 경험을 언급하며 “깊은 인상이 남아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정책대학원, 여성학연구소, 대구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13회 계명여성학세미나’가 지난 20일 의양관 207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분절 노동시장에서의 젠더 불평등의 복합성’을 주제로 김영미(연세대·사회학) 교수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이날 김영미 교수는 “한국의 여성인력개발 정도가 높은 수준임에도 노동시장에서 젠더 불평등이 일어나는 이유는 계급 내 부문화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창업진흥원과 우리학교에서 주관한 ‘2016 제8회 청년창업콘서트’가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청년들에게 창업 노하우와 창업초기단계 투자 유치 방안에 대한 정보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및 지원사업 설명, 창업 기업 및 동아리 세 팀의 기업설명회(IR) ‘Show me the IDEA’, 패널토크쇼, 속마음 스케치북, 창업 기업·동아리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투자상담회가 진행됐다.‘Show me the IDEA’에서는 김승영 오성이엔씨 대표, 문보현(경영학·4) 인사이트 스튜디오 대표, 오민택 Safe Riders 대표 등 각 스타트업 기업 대표가 강단에 올라 제품을 소개하고 연사들의 평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진행된 패널토크쇼는 ‘창업초기단계의 투자 유치 방안과 의료·바이오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방안’을 주제로 황보충 송현 인베스트먼트 소장, 박신제 대경ACI 책임이사 등이 연사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크쇼에서 구자성 슈프리마 인베스트먼트 전무는 “기술과 제품도 중요하겠지만 어느 시장을 공략할지 정리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엔젤투자 유치 및 지자체의
지난 7월 27일, 김선칠(의용공학) 교수의 논문 ‘저산량 의료방사선 차폐를 위한 맞춤형 공간선량 차폐시트 개발’이 세계적 과학잡지인 ‘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 이 논문은 기존의 의료방사선 차폐시트가 가진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량하는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1년간 추가로 연구한 끝에 게재되었다. 이로써 향후 해당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김선칠 교수를 만나 차폐시트 개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의료 현장 경험에서 비롯된 차폐시트의 개발김선칠 교수는 과거 서울 아산병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X-rays와 같은 의료방사선에 자주 노출되는 의료진들은 납으로 제작된 무거운 의료방사선 차폐복을 입고 진료에 임해야 했다. 이러한 의료진들의 고초를 잘 알고 있었던 김선칠 교수는 납과 같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보다 가벼운 의료방사선 차폐시트를 개발하고자 했고 결국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인체에 무해하고 훨씬 가벼운 의료방사선 차폐시트 연구에 성공했습니다. 학교 측의 지원에 감사드립니다.”안전성은 높이고 무게는 줄이고이번 논문은 기존의 의료방사선
지난 8월 22일 동산병원 조치흠(의학·교수) 로봇수술센터장이 노년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한 단일공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에 성공했다. 이는 단일공 로봇수술 역사상 세계 최초로 이룬 성과다. 지금까지 단일공 로봇수술로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은 기구 접근성 등의 한계가 있었다. 조치흠 센터장은 로봇장비의 도킹(접합) 위치를 변경하고 환자의 수술 자세를 바꾸는 등의 새로운 기법을 동원하여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을 성공시켰다.조치흠 센터장은 “이번 수술 기법을 성공함으로써 더 많은 자궁내막암 환자들이 구멍 하나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환자들이 보다 빨리 치유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료법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조치흠 센터장은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자궁경부암을 단일공 로봇수술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 로봇수술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행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정오 오르간 음악산책이 아담스 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는 김춘해(오르간) 교수가 맡아 프랑수와 쿠프랭의 ‘Organ Mass for Convert’, 얀 시벨리우스의 ‘Finlandia’ 중 일부를 발췌한 곡 등을 연주했다.연주에 앞서 김춘해 교수는 “프랑수와 쿠프랭의 곡은 바로크 시대 프랑스의 유연함과 장엄함이 돋보이며, 시벨리우스의 ‘Finlandia’는 핀란드인에게 사랑받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바우어관 일대에서 총동아리연합회 주최로 2016학년도 2학기 동아리 가두모집이 열렸다. 가두모집은 ‘만화터’, ‘비트’ 등 총 48개 동아리가 참여해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총동아리연합회 안민기(중국어문학·2) 복지부장은 “1학기에 비해 가두모집 규모가 줄어 아쉽지만, 학생들이 학과 생활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도 함께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바우어관 일대에서 총동아리연합회 주최로 2016학년도 2학기 동아리 가두모집이 열렸다. 가두모집은 ‘만화터’, ‘비트’ 등 총 48개 동아리가 참여해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총동아리연합회 안민기(중국어문학·2) 복지부장은 “1학기에 비해 가두모집 규모가 줄어 아쉽지만, 학생들이 학과 생활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도 함께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